​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신작 ‘모가디슈’ 상영 호평

뉴욕한국문화원과 필름앳링컨센터, 뉴욕아시안필름재단이 공동주최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신작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사진좌측부터)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 조현 유엔대사, Maurizio Massari 이탈리아 유엔대사, Melissa Fleming 사무차장.

뉴욕한국문화원 및 필름앳링컨센터 등 공동으로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배경 작품
내전상황 속 남북 대사관 직원 탈출과정 그려


뉴욕한국문화원(원장:조윤증)과 필름앳링컨센터, 뉴욕아시안필름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한국의 신작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최근 상영돼 주목을 받았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특별전’을 마련,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를 상영해 호평을 받았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내전 속에서 남북한 대사관 직원의 탈출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이들의 탈출을 지원했던 이탈리아 대사관 관계자였던 현 이탈리아 유엔대사 Maurizio Massari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영화특별전은 최신 한국영화 13편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상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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