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나눔하우스 후원금 지원

한인 권익단체인 민권센터는 1일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나눔하우스'에 손 세정제 3상자와 쉘터구입 후원금 1,678달러를 전달하며 위기에 몰린 한인돕기에 힘을 보탰다. (사진좌측부터)이은경 민권센터 스태프, 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 샌드라 최 민권센터 정치력신장운동 매니저. 

쉘터구입 후원금 1,678달러 등 지원
“렌트비 감당 못해 쫓겨난 노숙인 증가” 우려

 
민권센터(사무총장:존 박)가 한인 노숙인 돌봄센터인 ‘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에 방역물품과 쉘터구입 후원금을 전달하며 생존위협에 놓인 한인 돕기에 힘을 보탰다. 

민군센터는 1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나눔하우스를 방문하고, 손 세정제 3상자와 쉘터구입 후원금  1,678달러를 대표 박성원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샌드라 최 정치력신장운동 매니저는 “민권센터 방문자들이 전달한 400여 달러와 함께 민권센터 2세 스태프들이 ‘후원금 마련 달리기’등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최근 세입자 렌트비 연기조치를 중단한 연방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 세입자 돕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렌트비를 감당못해 집 밖으로 쫓겨나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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