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교, 뉴욕 · 뉴저지 캠퍼스 2021년 가을학기 일제히 개강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교가 최근 2021년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뉴욕과 뉴저지 캠퍼스에서 각각 드리며, 오는 12월6일까지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강예배에 앞서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신학수련회 및 영성훈련에 참가한 학생들. (앞줄우측 두번째부터)학장 김희복목사, 강사 이용걸목사. 

지난달 23일과 24일 뉴욕 · 뉴저지 각각 개강 시작
양민석목사(뉴욕) · 김남수목사(뉴저지) 각각 개강설교
12회 맨하탄전도 및 미주51개주 순회전도 등 훈련엄격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총장:최영식목사, 학장:김희복목사)가 지난달 23일과 24일  퀸즈 우드사이드에 있는 뉴욕신학교와 뉴저지신학교에서 2021년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잇따라 드리며, 오는 12월6일까지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학기동안 풍성한 영성과 좋은 인격 형성되길”

학장 김희복목사는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 가운데 개강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고 “학기동안 지혜와 총명과 명철함이 가득한 가운데 풍성한 영성과 좋은 인격, 영육간의 강건함과 재정축복이 학생들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학수련회에서 신학생들의 마음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학장 김희복목사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대학교는 다른 신학교육기관이 진행하는 조직신학과 성경신학과 함께 실천신학 분야에 특별한 비중을 두고 있다. 

12회의 맨하탄 거리전도와 미주전역 50주를 순회하는 전도실습 3회 이상 그리고 신학생 중보기도 실습을 실천신학 분야에 포함하고 있는 것. 졸업을 위해서 학생들은 각 과목에 배정된  3학점씩을 이수해야 만 한다. 

강도높은 전도실습 훈련 등 복음무장 목표

맨하탄 거리전도는 롱아일랜드 기차역 종점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펜스테이션Pennstation 7번가와 33번가에서 거의 매주 실시된다. 

학장 김희복목사는 “성경을 기초로 한 신학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대사상 속에 섞여있는 혼합주의를 철저히 경계하는 한편 성경적 영성을 신학교 재학기간 충분히 함양하고 체득하도록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주찬양교회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교 개강예배 참석자들. (앞줄우측두번째부터)윤오성목사, 이윤석목사, 양민석목사, 학장 김희복목사 (맨좌측)한삼현목사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교 뉴저지 캠퍼스 2021년 가을학기 개강예배 참석자들. (앞줄 우측네번째)강사 김남수목사

두나미스 신학대학교는 이날 개강예배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재학생이 참석하는 ‘이용걸목사 초청 신학수련회’를 라마나욧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이용걸목사 초청 개강수련회 열어

이용걸목사는 필라영생장로교회를 개척해 큰 성장을 이루고 은퇴한 목회자로, 은퇴 후에는 목회후보생과 후배 목회자들을 지원하는 부흥회를 자비량으로 인도해 주목받고 있다. 
 
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 이용걸목사<사진>가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교 신학수련회 강사로 나서 '교회개척'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이날 수련회에서 이용걸목사는 ‘교회개척’을 주제로 성경적 원리와 사역자의 자세 및 은사를 관점으로 강의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개척하고 담임한 필라영생장로교회의 체계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한편 교회개척 실패사례와 성공사례를 비교하며 신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민교회의 특성, 예산세우기, 교회행정, 새신자관리 등을 세분화해 가르쳐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2021년 가을학기 개강예배에는 양민석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뉴욕교협 직전회장)가 ‘예수학교 올라감과 내려감의 영성’(마17:1-9, 14-1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한삼현목사, 이병수목사, 배임순목사, 이윤석목사, 윤오성목사 등 교수진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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