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들을 위한 공동체 주최 제4회 목회자 사모 ‘쉼과 영성’ 수련회(11.7-8) 개최

목회자 사모와 여성사역자들이 참여하는 '쉼과 영성' 수련회가 다음달인 11월 7일과 8일 이틀동안 뉴욕피어선예동교회에서 강사 이상목 목사<사진>를 초청해 열린다. 

‘사역자들을 위한 공동체’ 주최로 
11월 7일-8일, 뉴욕피어선예동교회서
강사 이상목 목사 초청 치유시간 마련


목회를 내조하고 있는 사모와 여성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쉼과 영성을 위한 회복의 시간이 다음달인 11월7일과 8일 이틀간 마련된다. 

올해로 네번째 맞는 ‘쉼과 영성’ 수련회는 애초 뉴욕인근 수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팬데믹상황으로 뉴욕피어선예동교회(담임:김홍배목사 ∙ 41-29 163 street, Flushing)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모임 시간은 첫날 7일(주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튿날인 8일(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체 일정을 압축해 소화한다는 설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체 식사도 무료제공된다. 

특히 이번 ‘쉼과 영성’ 수련회 강사에는 수년간 사모수양회를 이끌어온 이상목 목사(이어리한인장로교회 담임)가 나서, 사역에 지친 사모들과 여성 사역자들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사역자들을 위한 공동체 주최 쉼과 영성 수련회 홍보배너. 

이상목 목사는 뉴욕을 중심으로 미동부지역은 물론 LA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한인교회와 여성사역자들 모임에서 목회자 성령컨퍼런스 등 각종 집회를 인도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KAPC) 남부노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쉼과 영성’ 수련회는 ‘사역자들을 위한 공동체’를 총괄하고 있는 장규준목사를 중심으로 뉴욕피어선신학교 교장 김홍배목사가 준비위원장에, 인터내셔널사랑교회 이에스더 담임목사가 특별 기도사역에 역할을 맡아 지친 여성 사역자들의 영적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총괄진행을 맡은 장규준목사는 “목회자들은 교회성장과 신앙부흥을 위한 뚜렷한 위치와 역할이 정해진 반면 목회를 지원하는 사모는 불분명한 사역의 범위와 역할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는 상황이 누적되고 있다”면서 “또 여성사역자 역시 교회 특유의 보수적인 풍토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쉼과 영성 치유 및 회복에 절실한 상황이어서 이같은 환경에 깊은 체험과 많은 경험을 가진 이상목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했다”고 이번 ‘쉼과 영성’ 수련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장규준목사 646-266-0039, 송금희 전도사 646-361-6591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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