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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기 전까지 썼다… 이어령이 남긴 주제는 ‘눈물’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오른쪽)과 아들 이승무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이 전 장관 유고집 ‘눈물 한 방울’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까지 쓴 노트를 펼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눈을 감기 전까지 글을 썼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까지 그가 노트에 쓴 육필원고가 책으로 나왔다. ‘눈물 한 방울’이라는 제목의 이 유고집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27개월간 노트에 쓴 단상 110편을 수록했다. ...
입력:2022-06-28 15:10: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100세 가까운 평생 동안 ‘꽃다발과 연인’ 그린 사랑꾼
지난해 K옥션 경매에서 42억원에 낙찰된 ‘생폴드방스의 정원’(1973). K옥션   마르크 샤갈은 꽃다발을 손에 쥔 연인들이 중력을 벗어나 붕 떠 있어 사랑스럽고도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꽃과 연인’ 연작을 20대 후반부터 죽기까지 평생 그렸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1975)은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 정착해 노년의 평화를 누리던 88세에 그린 것으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배경에 연인이 유영하듯 숨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마르크 샤갈 (1887~1985)   고향인 벨라...
입력:2022-05-01 06:10: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67세 피카소를 사로잡은 도예… 아이처럼 창작에 빠져들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인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 ‘무제’(연도 미상). 20대에 입체주의를 창시한 피카소는 60대 후반에 도자기 공예에 흠뻑 빠졌다. 이 작품도 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병의 형태를 기능적으로 활용해 표현한 올빼미는 피카소가 자신의 분신처럼 즐겨하던 소재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피카소가 프랑스 남부 발로리스에서 도자기 작업을 하던 시기에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1951년). 위키피디아   작업실에서 도자기 공예 작업을 하는 피카소. 위키피디아   손잡이를 ...
입력:2022-04-17 07:25:03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파리 근처 농촌 서민의 삶 묘사… 모네·르누아르와 인상주의 주도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으로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가 그린 ‘퐁투아즈 시장’(59×52㎝, 1893). 피사로는 55세에 신인상주의 화가인 쇠라를 만나 그의 점묘법을 수용하며 변화를 꾀하던 시기에 이 그림을 그렸다. 아래는 같은 기법으로 그린 ‘수확’(1887).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위키피디아   전형적인 인상주의 화풍을 보여주는 ‘과수원’(1872).   점묘법을 거쳐 인상주의로 돌아온 시기에 그린 ‘비오는 날의 루앙 보이엘디외 다리’(1896). 그는 순정파 화가였다. 하녀 줄리...
입력:2022-04-10 09:50:03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인상파 등 서양 근대 화가 8명의 작품들 눈길 유혹
이건희 컬렉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르누아르 유화 ‘책 읽는 여인’(1890년대, 44×55㎝). 의자에 앉아 책 읽는 앳된 여성의 모습을 스케치하듯 경쾌하게 담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비교적 이른 시기인 1876년에 그린 '책 읽는 여인. 위키피디아   34세 무렵의 르누아르. 르누아르는 인상주의 화가로 분류되지만 작업 세계는 변화를 겪었다. 위키피디아   초기 인상주의 시기의 대표작인 1876년 작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위키피디아   신고전주의를 접목한 중기의 1885년 작 '머리를 가다...
입력:2022-04-03 08:40:05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재벌 회장, 반독재·반외세·반자본 외친 민중미술도 모았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신학철 작 ‘한국근대사-종합’(천에 유화, 390×130㎝, 1983). 사진으로 콜라주 작업을 한 뒤 이를 일일이 붓으로 축소·확대해 그리기 때문에 제작에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노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적표현물이라며 국가에 압수됐다가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위탁 보관 중인 신학철 작 '모내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됐다 국가에 기증된 임옥상 작가의 두 작품. 위쪽 ‘두 나무’(캔버스에 아크릴, 139×187㎝, 1981)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치닫...
입력:2022-03-27 07:45: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저고리·조끼 입고 조는 소년… 이 회장 부부가 아낀 ‘조선의 그림’
1920∼30년대 조선미술전람회를 휩쓴 스타 화가 김종태는 불행하게도 29세에 요절했다. 사후 작품 관리가 안 돼 현재 4점이 겨우 전한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됐다 기증된 ‘사내아이’(1929)는 그중 한 점인데,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화가에게선 볼 수 없는 분방한 붓질과 파격적인 구도 등에서 독창성이 번득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기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노란 저고리'(1929·왼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석모 주암산'(1935).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르네상스 미술가 열전’을 쓴 조르주 바사리는...
입력:2022-03-20 07:25:03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사실묘사와 반구상… 이병철 회장이 인정한 ‘두 개의 작품 세계’
국가에 기증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전에 나온 박항섭 작 ‘가을’(1966, 캔버스에 유채, 145×112.5㎝). 구상적인 형태 묘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인체를 길게 변형함으로써 환상적인 화면을 구사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작가로부터 구입해 아들 이건희에게 상속한 작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병철 회장이 주문해 한때 중앙일보 로비에 걸어뒀던 박항섭 작 ‘금강산과 팔선녀’(1974·캔버스에 유채, 191×320㎝),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기존 국립...
입력:2022-03-13 08:10:05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도쿄·파리 유학파였지만 ‘토종화가’ 박수근 높이 평가
권옥연이 30대 초반에 그린 ‘양지’(1956, 캔버스에 유채, 153×193.5㎝)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나왔다. 권옥연은 프랑스 유학 이후에는 서구 모더니즘을 수용한 이런 구상 회화에서 벗어나 회색조의 추상을 그렸다. 70년대부터는 다시 구상으로 돌아와 그의 브랜드가 된 회색 여인이 등장하는 인물화를 지속적으로 그렸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권옥연(1923∼2011)   왼쪽부터 ‘첼로를 켜는 여자’(1953, 캔버스에 유채, 95.5×65.5㎝), ‘목정 B’(1964, 캔버스에 유채, 130×120㎝), ‘소녀상’(1970년대, 하...
입력:2022-02-06 07:35:01
BTS ‘다이너마이트’ 美서 트리플 플래티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이미지.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2일(한국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트리플 플래티넘은 3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공식 인증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앨범 ‘BE’와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도 지난달 21일자로 각각 플래티넘, 골드 인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RIAA는 전했다. 협회는 골드(50만 유닛 이상), ...
입력:2021-11-02 15:10:01
[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젊은 ‘靑田’이 청록산수로 붓질한 복숭아밭 이상향
청전 이상범의 20대 초기 화풍을 보여주는 ‘무릉도원’(1922년, 비단에 채색, 10폭 병풍). 구한말 유행했던 청록산수화로 병풍 형식에 담았다는 점에서 전통의 계승자로서의 이상범의 변모를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1960년대 전성기 경향을 보여주는 ‘산고수장(山高水長·1966)’. 8폭 병풍 형식에 수묵채색으로 그렸지만 청전준이라는 독창적인 필법으로 현대적인 미감의 산수화를 만들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1964년의 일이다. 현대화랑(현 갤러리현대)에 청와대로부터 문의가 왔다. “박정희 대통령이...
입력:2021-08-22 09:05:04
정의선 “양궁 쾌거에 찬사”… 포상금 안산 7억·김제덕 4억
정의선 회장(왼쪽)과 박채순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이 10일 환영식에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과 온택트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겸 대한양궁협회장이 10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환영회를 열었다. 환영회는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석권한 쾌거를 축하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
입력:2021-08-10 15:10:02
BTS 끝없는 기록행진… 빌보드 ‘핫100’ 4주 연속 1위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가수로선 사상 첫 기록이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BTS가 ‘버터’로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6일자)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버터’는 빌보드 역사상 차트 진입 첫 주에 정상에 오른 54곡 중 4주 이상 연속 1위를 한 13번째 곡이다. 그룹으로서는 1998년 에어로스미스 이후 최초이자 21세기 최초 기록이다. BTS의 ‘버터’는 일본 가수 사카모토 규가 ‘스키야키’로 1963년 3주간 &...
입력:2021-06-22 15:10:01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공연중인 가수 김보경, 사진제공=Max Shin   기념촬영 중인 관계자들, 사진제공=Max Shin 지난 6일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거창 구인모 군수,  양재명 광고사진가와 배우 유현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엔 가수 진성, 강진, 문연주, 박진도, 김범룡, 양혜승, 하동진, 염수연, 허참, 이동준, 일민, 조영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입력:2021-04-08 05:53:45
고난 속 인내와 소망, 진심의 언어에 담아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에서 주인공 제이콥과 가족들이 아칸소 농장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에서는 기독교적 가치도 발견된다. 판씨네마 제공 “내가 기도했어요(I prayed)!”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자 재미교포 2세 리 아이작 정(정이삭·43) 감독의 7살 딸 리비아는 “내가 기도했어요”를 세 번이나 연발하며 아빠를 꼭 안았다. 정 감독은 “딸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가족 이야기이다. ‘미나리’는 그 어떤 외...
입력:2021-03-04 14:05:03
화폭을 통해 독도를 전하는 권용섭 작가
지날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부부가 서해 바다끝섬 소야리를 찿아 뜻깊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독도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려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작가는 서양화가인 부인 여영란씨와 함께 이 날 소야 9경을 두루다니며 10미터 화폭에 대형 수묵 속사로 진경산수를 그려냈다. 권 작가는 "독도 그림 전시회를 통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에서 독도를 알리는 전시회를 꾸준히 열어온 권 작가는 내년  7월 미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미주...
입력:2020-10-28 20:19:47
[드라마는 시대다] 욘사마·지우히메, 한류 열풍을 일으키다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KBS 드라마 ‘겨울연가’(2002년)는 한류 열풍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배용준(사진 왼쪽)과 최지우는 각각 욘사마와 지우히메로 불리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솔미, 故박용하도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사진 왼쪽부터). KBS 제공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아직도 서울 중앙고등학교 앞 중앙상회에 가면 ‘욘사마’, ‘지우히메’의 브로마이드가 걸려있다. 얼...
입력:2020-10-23 15:10:01
[한동윤의 뮤직플레이] 가요계 ‘부캐’의 함정… 재미만 좇을 땐 피로감
최근 연예계에는 본래 이름을 지우고 새로운 정체성을 덧입히는 ‘부캐(부캐릭터)’ 바람이 일고 있다. 사진은 근래 인기몰이를 한 대표 부캐들. 래퍼 마미손(왼쪽)과 코미디언 김신영의 김다비. 페르소나유니버스 제공 최근 연예계에 ‘부캐’ 만들기 바람이 크게 일고 있다. ‘부(副) 캐릭터’의 준말인 부캐는 본래 기존에 사용하던 캐릭터 대신 새로 만든 캐릭터를 일컫는 게임 용어다. 이에 착안해 여러 연예인이 실제와는 다른 이름, 성격, 이력을 부여해 자신을 새롭게 가공하는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특히 가수가 아닌 ...
입력:2020-10-18 15:10:01
왜 그랬어∼ 버럭 조코비치 망신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맨 앞)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16강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전 1세트 도중 공을 맞은 선심에게 다가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흥분해 라켓으로 공을 쳤고, 이 공이 선심의 목 부위에 맞아 결국 실격당했다. A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홧김에 공을 멀리 쳤다가 선심을 맞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340만 2000달러)에서 실격패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조코...
입력:2020-09-07 15:15:01
“특수분장은 상상의 연금술… 모르고 봐야 짜릿”
인공지능 로봇 더미를 작업 중인 특수분장팀 셀(Cell)의 황효균 대표. 국내 대표 특수분장팀 셀이 구현한 ‘반도’의 생생한 좀비들은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셀 제공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만 4000만불(약 478억원)의 수익을 올린 영화 ‘반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제작비 190억원이 든 이 작품의 흥행 요인 가운데 첫머리로 거론되는 것은 현실감 넘치는 좀비들이다. 부패 속도는 물론 표정과 문드러진 모습도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이 ‘디테일’한 좀비들을 만든 ...
입력:2020-08-05 15:05:01
배구도 돌아온다… ‘핑크 연경’ 뜰까
사진=연합뉴스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10년 만에 한국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조기 종료되며 지난 3월 이후 5개월여 동안 공백 상태였던 남녀 프로배구가 이달 말 컵대회 일정을 시작으로 팬들 앞에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남자부는 22~29일, 여자부는 30일~9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이번 KOVO컵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김연경의 출...
입력:2020-08-05 15:05:01
장맛비도 못 막아… K리그 ‘직관’ 열기
전북 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지난 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소화했다.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축구팬 수만명은 오래 맛보지 못한 ‘직관(직접 관람)’의 즐거움을 느꼈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프로축구 K리그1 14라운드 6경기에서 전국 축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1만3194명으로 경기당 약 2200명 수준이었다. 전체 수용 인원의 10% 이내만 허용된 가운데, 개방한 좌석 점유...
입력:2020-08-03 15:10:01
몸 풀린 추, 2호포는 바다로 날렸다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 5회 초에 장외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우월 2점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타구를 장외의 바다에 빠뜨리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지난 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장외 우월 2점홈런을 때려...
입력:2020-08-03 15:10:01
다시 문 연 LPGA 접수한 ‘강’풍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856야드)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미소짓고 있다. 다니엘 강은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AFP연합뉴스 재미교포 다니엘 강(2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5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니엘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856야드)...
입력:2020-08-03 15:05:02
[손영옥의 컬처 아이] 조형물 대신 나무를 심자고?
희한한 경험이었다. 서울 여의도 회사 근처에서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지금껏 눈에 띄지 않던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영국 조각가 헨리 무어의 작품이 연상되는 추상 형태. 전에도 자주 그 앞을 지나쳤다. 그런데도 한 번도 존재를 의식하지 못한 건 그 빤함 탓이었을 게다. 최근 국민일보에 ‘조형물 공해 개선 3년 서울은 어찌 바뀌었나’ 시리즈를 게재한 뒤 내게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갑자기 도심 곳곳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백화점에 구두를 사러 가려고 하면 지나가는 사람 구두만 쏙 들어오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명...
입력:2020-07-15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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