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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혐시대의 책읽기’ 김욱 “책 통해 자신만의 논리를”
“사람마다 독서의 목표는 제각각일 거예요. 교양을 쌓으려고, 혹은 정보를 얻거나 재미를 느끼려고 책을 읽는 거겠죠.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우리는 책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의 깊이’를 깊게 만들 수 있어야 해요.” 김욱(사진) 서남대 전 교수는 15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너무 남의 논리를 피상적으로 이해한 뒤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며 “이런 현상을 타파하려면 제대로 된 독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훌륭한 ...
입력:2018-05-15 16:10:01
[우먼 칸타타] “약자 돕는 건 신앙훈련이자 믿음의 실천”
윤영애 선교사가 최근 경기도 광주 순암로 자택에서 인터뷰한 후 포즈를 취했다.   윤영애 선교사(가운데)가 1990년 10월 26일 일본 도카시키 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윤영애 선교사 제공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 그것은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 한국교회 여성운동의 최전방에서 활동했던 윤영애(75) 선교사는 나라를 잃고 나그네가 된 이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살았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로 활동할 당시 일본군 위안부, 원폭 피해자, 사할린 교포를 돕기 위한 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러시아 볼고그라...
입력:2018-05-11 11:05:01
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오래된 식당, 최고 비결은 한결같음”
최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만난 요리사 박찬일. 그는 “노포를 취재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며 “무엇보다 장사를 할 때는 사람을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평균 업력 54년 26곳 취재… 웬만해선 직원 자르지 않아 재료 손질부터 맛내기 비법 음식에 대한 진심 안 변해 요리사·식당 운영자·작가… 요즘 4:4:2의 삶 살아 가장 좋은 호칭은 ‘주방장’ 책을 읽다가 이런 대목에 눈길이 멈췄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별나서 몇십...
입력:2018-05-10 16:10:02
[의사의 길을 묻다-인공관절 ‘대가’ 장준동 교수] 가운 대신 앞치마 그리고 붓을 든다… 인생2막 위해
지난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교직원미술대전’에서 장준동 교수가 자신의 그림(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른바 ‘인생 이모작’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의사도 예외는 아니다. 장준동(64)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정형외과교실 교수)는 인공관절 분야에서는 대가로 꼽히지만, 진료실을 떠난 시간에는 화가 지망생이 된다. 평균 80년의 인생을 하루 24시간으로 계산해보면 저녁 7시 무렵, 이제 막 노을이 지는 시간에 접어든 셈이다. “돌이켜보니 저는 평소 사진을 찍거나 스케치 ...
입력:2018-05-09 04:45:01
[인터뷰] 우리만 몰랐던, 별이 된 4인조 부산밴드 ‘세이수미’
세이수미의 노래 중에는 가사가 영어인 경우가 많다. 팀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는 최수미는 "한국어로 노랫말을 쓰면 왠지 좀 부끄러워서 영어 가사를 자주 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세이수미 멤버 최수미 김병규 김창원 하재영(왼쪽부터). 일렉트릭뮤즈 제공 “화려함요? 그런 것 부담백배 누구나 공감하는 ‘정서’ 담아 20년 후에도 함께하는 게 꿈… 서울요? 그냥 부산서 할래요” 엘턴 존 “끝내 준다” 공개 극찬… 美 빌보드·英 BBC 등도 호평 단숨에 세계 음악팬 ...
입력:2018-05-07 16:05:03
“北韓, 일치와 섬김의 관점서 바라봐야”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2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남북 교회의 교류 방안을 피력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남북 정상회담 다음은 남북 간 종교 대화다.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는 무르익는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위한 다양한 구상을 품고 있었다. 이 총무는 북한 교회와의 대화 움직임을 꺼져가는 불꽃을 살리는 일에 비유했다. 작은 불씨를 소중히 다루듯 북한 내 공적 기독교 조직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 함께하는 한반도 교회일치(에큐메니컬)를 꿈...
입력:2018-05-02 11:05:01
“한국교회 건강과 성숙 모색… 42년간 함께 걸어”
박종구 목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월간목회 500호를 발행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월간목회가 500호를 발행했다. 1976년 9월호부터 지난 4월호까지 발행해 42년째다. 그동안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목회 정보와 자료를 목회자들에게 제공했다.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는가’ ‘여성 안수 가능한가’ 등 교계의 다양한 이슈도 다뤘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77)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고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입력:2018-05-02 11:05:01
“선교사들, 한국교회 간판 버리고 세계를 품어라”
“한국 선교사라는 간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량을 앞세운 양적 선교를 재고해야 합니다.” 미국 프론티어 벤처스 공동대표 종 김(Chong Kim·사진) 선교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 선교 전문 포럼인 ‘방콕포럼’에서 “선교 정책의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세계 선교 전략 분야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꼽힌다. 김 선교사는 이날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선교지에서 어떤 사역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 넓은 마음으로 ...
입력:2018-04-30 11:05:01
김선아 “재밌게 살려는데… 시한부 사랑, 어려운 캐릭터였죠”
절절한 멜로·달콤한 로맨스 일상 속 코미디까지 완벽 소화 “재밌게 살자는 게 삶의 원칙” 김선아(사진)는 어떤 배우일까.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JTBC·2017) ‘복면검사’(KBS·2015) 영화 ‘더 파이브’(2013) 등 최근 작품 이력을 보면 스릴러에 특화된 배우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하지만 김선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SBS)를 통해 절절한 멜로, 달콤한 로맨스, 일상 속 코미디까지 모두를 소화...
입력:2018-04-29 16:10:02
[우먼 칸타타] 천상의 하모니를 만드는 손
김보미 연세대 교수가 26일 서울 강서구 월드비전합창단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합창단원들과 함께한 모습. 월드비전 제공 그에겐 ‘첫’ ‘최초’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5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에서 첫 여성 지휘자로 활약했다. 최근엔 국내 최초 어린이합창단인 월드비전 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로 선임됐다. 김보미(41) 연세대 교회음악과 교수 얘기다. 부임 한 달을 맞은 김 교수를 26일 서울 강서구 월드비전합창단 사무실에서 만났다. 쩌렁쩌렁한 목소...
입력:2018-04-27 11:05:01
몽골복음주의협의회장 뭉흐다와 목사 “몽골에 제자 양육 교수와 선교사 파송을…”
몽골복음주의협의회장인 다리수렌 뭉흐다와 목사가 25일 중앙아시아 선교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우리를 위해 그저 기도해주면 됩니다. 우리도 한국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장 다리수렌 뭉흐다와(47) 목사는 ‘한국교회가 중앙아시아 선교를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만난 뭉흐다와 목사는 ‘필요한 도움이 무엇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제자 양육을 도와줄 교수와 선교사를 파송해 달라”고 ...
입력:2018-04-26 11:05:01
“기독교는 믿을 만하다는 확신 심어줄 것”
박명룡 목사가 지난 16일 충북 청주의 서문교회 집무실에서 새신자를 위한 기독교 변증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 특징은 2가지입니다. 과학의 권위를 의문시하는 것. 다른 하나는 절대 진리가 도전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무조건 믿으시오’가 통하지 않습니다. 왜 믿어야 하는지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는 박명룡(청주 서문교회) 목사의 진단은 많은 기독교인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국내외에서 15년 넘게 기독교 변증을 가르치고 전파하면서 ‘지성적 영성 훈련’...
입력:2018-04-23 11:05:01
이유영 “즐겁게 연기할래요…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인터뷰]
영화 ‘나를 기억해’로 활동을 재개한 배우 이유영. 그는 “작품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어두운 작품을 찍을 땐 실제로도 우울하더라. 차기작은 밝은 작품을 하고 싶다. 로맨틱 코미디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라며 미소 지었다.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영화 ‘나를 기억해’의 한 장면.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배우 이유영(29)을 작품 속 처연한 이미지로 바라봐선 곤란하다. 현실의 그는 누구보다 밝고 따뜻한 사람이다. 시린 겨울을 이기고 피어난 민들레처럼 단단하기도 하다. 맑고 ...
입력:2018-04-18 11:15:01
“한국교회, 윤리도덕 강조보다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TGC(복음연합) 아시아태평양 부총재 스티븐 엄 목사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주류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출신 목회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미국 각지에서 한인교회가 성장하고 있지만 상당수 목회자들은 한인 커뮤니티 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The Gospel Coalition(TGC·복음연합)’에서 아시아 태평양 부문 부총재를 맡은 스티븐 엄(52) 목사는 그런 점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팀 켈러 목사와의 인연으로 ‘리디머 시티투시티(CTC)&rsquo...
입력:2018-03-19 11:05:01
[우먼 칸타타] “시리아 난민에게 ‘마하바 예수아’를”
소윤정 교수가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 ACTS 선교대학원 연구실에서 시리아 난민촌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양평=신현가 인턴기자   소윤정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일행과 함께 지난 1월 레바논 베카의 난민촌 가정을 방문해 ‘예수’ 영화를 함께 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윤정 교수 제공 아세아연합신학대(ACTS) 선교대학원 소윤정(47) 교수는 이슬람선교 변증학자다. '선교학계 잔다르크'로도 불린다. 이슬람 국가들의 정책이나 정치적 이슈에 대해선 거침없이 직격탄을 날리는 반면 시리아 난민, 무슬림을 대할 땐 엄마...
입력:2018-03-16 11:05:01
[유해무 교수 인터뷰] 별종이 된 한국 기독교, 교리부터 다시 배워야
교리에 목마른 한국교회를 위한 책…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펴낸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인터뷰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내며 한국교회는 교리에 대한 목마름이 적잖음을 확인했다. 독일어 원전을 직역한 마르틴 루터의 ‘대교리문답’을 비롯해 다양한 교리 해설서가 출간됐고, 크고 작은 교리 공부 모임도 생겨났다. 이번에 출간된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복있는사람)는 평생 교회를 위한 신학에 매진해온 정통 신학자가 이런 한국교회 풍토에 화답한 책이라 할 ...
입력:2018-03-15 13:27:49
손예진 “운명의 남자, 어딘가 있겠죠?” 멜로퀸의 고민 [인터뷰]
14일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돌아온 멜로 퀸 손예진. 그는 “흔히들 ‘그놈의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사랑이야기는 계속해서 변주될 것이다. 봐도 또 보고 싶고 궁금해지는 게 사랑이야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극 중 장면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연상케하는 작품 시나리오 덮자마자 ‘이건 꼭 해야 돼’ 결심 오랜만에 하는 멜로...
입력:2018-03-13 11:15:01
이승기 “軍서 단단함 얻고 관대함 버려, 더 달려야죠” [인터뷰]
제대 이후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재충전을 위해 나는 집에서 홀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가 출연한 영화 ‘궁합’(위 사진)과 드라마 ‘화유기’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이승기(31)란 이름 앞에 붙일 수식어를 고르기는 늘 어렵다. 가수라기엔 연기를 잘하고, 배우라기엔 예능감이 특출하고, 방송인이라기엔 그의 음악적·연기적 재능이 가려지는 느낌이니까. 그렇다고 &ls...
입력:2018-03-11 11:15:01
김강우 “예민했던 나, 가장이 되고 보니 점점 달라져” [인터뷰]
영화 ‘사라진 밤’의 주연배우 김강우. 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매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다만 작품 할 때만큼은 늘 최선을 다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고 쪽팔리지도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영화 ‘사라진 밤’(위 사진)과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의 극 중 장면.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MBC 제공 “제가 엄청 쉽게 질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특별한 취미도 없죠. 배우란 직업을 택한 이유도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역할이 계속 바뀌...
입력:2018-03-08 11:15:01
[우먼 칸타타] “가정예배, 행복한 가정 만드는 비결이죠”
전경숙 사모가 서울 성동구 행당동 무학교회 목양실에서 행복한 가정생활과 목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김창근 목사와 전 사모. 신현가 인턴기자 서울 무학교회 전경숙(61) 사모는 대형교회 사모이지만 남편의 목회사역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교회 중심 내조형’ 사모다. 많은 사모가 롤모델 삼는 그는 청년, 사모,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사역을 하고, 지난 10년 동안 코스타(KOSTA·해외유학생수련회) 강사로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무학교회의 대표적인 가정사역 프로그...
입력:2018-03-07 01:21:06
美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조엘 김 총장 “한인 이민교회, 美 주류사회 진출해 섬겨야”
한국계 최초로 미국 주류 신학대 수장에 오른 조엘 김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장 박삼열(인천 송월교회) 목사의 조카인 그는 최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두려움 없이 외치는 목회자들을 양육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제공 “이제는 이민교회가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미국교회와 미국 사회를 섬겨야 합니다. 저도 현지에서 사역하는 교계 지도자들과 협력해 젊은 이민자 리더들을 키우는 데 협조하겠습니다.” 백인이 지배해 온 미국 내 ...
입력:2018-01-31 11:05:01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 사무총장 “선교는 섬김과 전도 두 축 함께해야”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의회(CWM) 사무총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바람직한 선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23년 선교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선교협의회(CWM) 콜린 코완(59) 사무총장이 섬김과 전도가 함께하는 선교 모델을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완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교회는 전 세계에 수백 년간 교육과 의료가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전도와 사회 섬김이 통전적으로 같이 가지 않으면 선교가 어...
입력:2018-01-29 11:05:01
[인터뷰] 크레이그 반스 프린스턴신학교 총장 “신학교 위기, 언약공동체를 통한 성품교육으로 풀어야”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의 크레이그 반스 총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가진 인터뷰 중 프린스턴신학교의 교육 방침과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프린스턴신학대학교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의 크레이그 반스 총장은 “이 시대 필요한 목회자는 성경의 진리를 잘 다루는 신학적 자질을 갖춤과 동시에 신앙의 가치를 잘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스 총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교육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교회 및 신학교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
입력:2017-10-30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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