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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지는 세계 경제… ‘수출 활력 찾기’ 쉽지 않을 듯
사진=뉴시스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의 핵심은 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다. 다만 한국 수출 경제는 대외환경 변화에 쉽게 흔들린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유가 변동, 세계 경기 둔화, 신흥국 위기, 무역분쟁 등 여러 ‘외생 변수’가 불확실성으로 존재하고 있어 목표 달성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한국 수출의 대표적인 부정적 요인으로는 세계 경기 둔화가 꼽힌다. 4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계 거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기준 성장률은 올해 2.1%, 내년 2.2%로 예상된다”...
입력:2019-03-04 06:30:01
가자! 기회의 땅으로… ‘인도 정벌’나선 세계 車업체
한국과 인도가 본격적인 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인도 공략’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특히 중국 시장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실적 하락을 만회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도 자동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2020년이 되면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는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급률이 32대에 불과해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
입력:2019-03-03 15:05:01
[And 컨슈머리포트-나이트 에센스] 2만원대 미샤, 25만원 외산 제품보다 성분·효능 뛰어나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차갑지 않다. 어느새 봄이 문 앞에 와 서있는 듯하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이맘때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나른해지기 마련이다. 피부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지금 피부관리를 제대로 해놓아야 한여름 땡볕을 견뎌낼 수 있다. 잠자는 동안 피부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 놓는다는 나이트 에센스가 필요한 때다. 보습과 영양감을 듬뿍 안겨줘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해 줄 나이트 에센스,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좋은지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비교, 평가해봤다. 유통 경로별 베스트 제품 평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
입력:2019-03-03 15:05:01
MWC 스마트폰 ‘언더독’들 사양 차별화로 승부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폴더블폰이라는 ‘혁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언더독’들은 차별화한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현실’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샤오미는 5G 스마트폰 미믹스3 5G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내놓은 5G 스마트폰이 기존 제품보다 고가인 것에 반해 샤오미는 599유로(약 76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출시했던 미믹스3에 5G 칩셋만 탑재하는 방식을 ...
입력:2019-03-03 15:05:01
삼성, 최고 속도 모바일 메모리 세계 첫 양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용 메모리 중 가장 빠른 ‘eUFS 3.0’을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탑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고 속도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512GB eUFS 3.0을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 eUFS 3.0은 이전 세대 eUFS 2.1보다 배 이상 빠른 연속읽기 속도를 낸다. 최근 컴퓨터에 많이 쓰이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4배, 스마트폰 외장 메모리 카드로 사용되는 마이크로SD보다는 20배 이상 빠르다. 풀HD 화질 영화 한 편(약 3.7GB)을 3초 만에 보낼 수 있다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eUFS 3.0을 갤럭시 폴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갤...
입력:2019-02-27 08:25:01
현대차, R&D·미래 기술에 5년간 45조3000억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R&D)과 미래기술 분야 등에 올해부터 5년간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OE) 9%를 달성하기로 했다. 기업·주주가치 극대화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순환 체계’ 강화 차원의 미래 청사진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어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안정적 재무구...
입력:2019-02-27 08:25:01
다시 만난 이재용·UAE 왕세제… 5G·반도체 협력 ‘탄력’ 받는다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나란히 걷고 있다. 양측은 5G(세대)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주 만에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다시 만났다. 이번 만남을 통해 5G,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에서 UAE와 협력하고 나아가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
입력:2019-02-26 15:05:01
“혁신 이끌고 장점 흡수”… 점점 닮아가는 삼성·애플 라인업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제품군이 거의 비슷해졌다. 10여년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며 경쟁해 온 결과다. 삼성전자의 선제적인 폴더블폰 공개가 하드웨어 플랫폼 차별화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10e, S10, S10+(플러스) 등 3개 제품과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를 동시에 3개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XR, XS, XS 맥스 등 3개 제품을 출시하자 삼성전자도 이에 ...
입력:2019-02-18 15:05:01
[And 컨슈머리포트-모짜렐라 치즈 핫도그] 핫도그 맛 가른 소시지의 품격… 옛 맛 품은 ‘피코크’ 1위
사진=게티이미지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395’ 셰프들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호텔 1층 ‘카페395’에서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 5개 브랜드 제품을 맛보며 평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종, 이성우, 이형준, 김현대, 권우택 셰프. 최현규 기자 설 연휴가 지나고 나니 어느새 봄방학이다. 방학 시즌이 오면 학부모들은 냉동실을 가득 채워 넣는 것으로 방학을 맞는다. 먹고 돌아서면 금세 배고픈 아이들에게 어떤 간식을 준비해야 할지는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냉동...
입력:2019-02-17 15:05:01
쑥쑥 크는 가정간편식… 자녀 둔 가구·시니어가 시장 이끈다
CJ제일제당은 1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트렌드톡(Trend Talk)’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식문화 현황 및 올해 HMR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CJ제일제당 제공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HMR 제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1~2인 젊은 가구가 주 소비층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녀를 둔 주부들이 HMR 제품 구매를 크게 늘리며 1~2인 가구의 선두 자리를 넘보고 있다. 55세 이상 소비자들도 새로운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HMR 시장은 자녀를 둔 가구와 시니어들...
입력:2019-02-11 15:10:01
제네시스 G70,‘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관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G70(사진)이 ‘2019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북미 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밝혔다. 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개 차종은 다음달 5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이후 4월에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G70은 지난달 14일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된데 이어 디자인, 품질 분야에서 꾸준히 호평 받으며 빠른 속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후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
입력:2019-02-11 07:00:01
“자동차, 이젠 꼭 직접 보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0월 홈쇼핑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케이카는 중고차업계 최초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케이카 제공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카카오톡…. 이제는 직접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지 않아도 이런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살 수 있는 상품이 무궁무진해졌다. 옷, 신발, 가전제품은 물론 산지 배송 식재료까지. 그 쇼핑 목록에 최근 새롭게 추가된 게 자동차다. 자동차도 직접 보지 않고 사는 시대가 왔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1000만원 단위가 기본인 고...
입력:2019-02-10 15:05:01
“8K TV 대중화 속도, 앞 세대보다 빠를 것”
한종희(사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8K TV의 대중화 속도는 (앞 세대인) 4K TV보다 빠를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부터 TV 제조사 간 8K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8K 콘텐츠 부재’를 근거로 8K TV 판매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한 사장과 삼성전자 임원들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 8K가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반복했다. 한 사장은 “앞서 4K TV도 출시 5년 만에 ...
입력:2019-02-10 06:50:01
칼로리 낮추고 맛은 살리고… 농심, 3세대 신라면 ‘신라면건면’ 출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한 ‘신라면건면’(사진)이 새로 출시된다.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라면업계 1위 농심은 2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신라면건면을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을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인 만큼 면, 스프, 별첨, 포장 등 라면 개발 전 부문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며 “프로젝트명을 ‘신라면 라이트(Light)’로 잡고 신라면 맛과 건면의 깔끔함을 동시에 잡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라면의 국물맛을 살려...
입력:2019-02-07 06:15:01
현대重·대우조선 최종 통합 땐 압도적 세계 1위 조선사 탄생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그룹에 최종 인수되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국내 조선업계 ‘빅3’ 구도는 ‘1강 1중’으로 재편된다. 우리 조선업계로서는 글로벌 수주 전쟁에서 국내 업체 간 출혈 경쟁을 피하고 글로벌 1위 조선사를 탄생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31일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분의 투자를 유치해 조선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면서 “현대중공업과 산은이 체결하는 기본합의서는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
입력:2019-01-31 15:05:01
한진家 오늘 ‘운명의 날’…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할지 주목
오너 일가의 갑질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한진그룹에 대한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여부가 이르면 1일 결정된다. 주주권 행사를 결정할 경우 스튜어드십 코드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가가 ‘집사(Steward)’처럼 연금 가입자의 재산이 투자된 기업의 가치를 충실히 관리하는 게 스튜어드십 코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한진칼·대한한공에 대한 주주권 행사 범위를 논의한다. 그동안 조양호 회장 연임에 반대표만 던지던 데에서 적극적인 경영참여로 노선...
입력:2019-01-31 15:05:01
최후 보루 반도체마저 ‘휘청’… 삼성전자 “2분기에 회복 자신”
한국 경제 최후의 보루였던 반도체도 차갑게 식었다. 해외 증권사를 중심으로 제기된 ‘반도체 고점론’이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일시적인 상황이며 2분기 이후에 회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18조7500억원, 영업이익 7조7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분기(9조9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도 41.4%로 7분기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
입력:2019-01-31 15:05:01
안 터지네!… LG 스마트폰 매출 ‘뚝’ 영업손실률 19%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야심차게 출시한 V40이 시장의 호평을 받았지만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7082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손실률은 18.9%로 2017년 3분기(영업손실률 13.4%) 이후 가장 안 좋았다. 특히 매출이 2조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점이 LG전자로선 더욱 뼈아프다. 제품이 안 팔리는 데다 수익성도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플랫폼 및 모듈...
입력:2019-01-31 06:25:01
OLED 시장, 中 맹추격에 초긴장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중국이 노리고 있다. 중국 정부까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며 투자를 확대해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단 중국이 겨냥하는 분야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패널이다. 30일 시장조사 업체 DSCC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 1위인 BOE는 지난해 4분기에 중소형 OLED 생산 공정 수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수율은 불량이 나오지 않는 비율이다. 수율이 개선되면 양산 비용이 줄어든다. 지난해 3분기 10% 이상으로 수율을 끌어올린 BOE는 올 ...
입력:2019-01-30 15:05:02
팀 쿡, 아이폰 고가 정책 실패 인정… 일부 국가서 가격 내릴 듯
팀 쿡(사진)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고가 정책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다. 애플은 일부 국가에서 아이폰 출고가를 인하할 뜻을 내비쳤다. 쿡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외 국가에서 아이폰 가격을 다시 책정하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쿡은 터키 리라화 가치가 1년 사이에 33% 떨어졌고, 이로 인해 전년 대비 7억 달러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쿡은 “환율로 인해 가격이 훨씬 더 ...
입력:2019-01-30 15:05:01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 ‘TB시대’ 활짝 열다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 테라바이트(TB) 시대가 열린다. 별도의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고도 프리미엄 노트북 PC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TB 용량의 모바일 메모리(eUFS·사진)를 이달부터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 용량의 eUFS 2.0 양산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잇달아 발표했다. 1TB eUFS 2.1은 기존 제품과 같은 크기에서 용량을 2배 늘렸다. 1TB는 스마트폰으로 초고화질(UHD) 모드를 활용해 10분 동안 촬영한 영상 260개를 저장할 ...
입력:2019-01-30 06:25:02
LG전자·네이버, 로봇사업 공동 추진
LG전자와 네이버가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공동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3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네이버랩스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네이버의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 ‘CES 2019’에서 서로 부스를 오가며 공동연구에 합의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로봇에 네이버의 ‘xDM’을 적용하는 등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입력:2019-01-30 06:25:02
“모터스포츠 참가 기술력 과시”… 업계, 고성능車 마케팅 가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고성능차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에 비해 고성능차 역사가 짧은 국내 자동차업계도 최근 온로드와 오프로드 대회를 가리지 않고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과시하고 있다. 완성차업계가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고 고성능차를 강조하는 것은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자동차 경주의 역사는 실용 자동차의 역사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오래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르노, 푸조, 피아트, 부가티 등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들은 100년이 넘...
입력:2019-01-29 15:10:01
5G 시대, VR 게임이 쏟아진다
관람객이 지난 25일 대만의 게임 전시회인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스마일게이트가 만든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 온 유’를 즐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국내 게임업체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가상현실(VR) 게임 신작을 쏟아낸다. 오는 3월 5G 상용화 이후 VR 게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자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PC게임 ‘로스트아크’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는 올 상반기 자체개발한 VR 게임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상 연애 게임 ‘포커스 온 유’에 이어 중세시대 모험 ...
입력:2019-01-29 15:05:01
‘손 안 대고 터치’… LG, 새 스마트폰 내달 24일 공개행사 초대장 발송
LG전자가 23일 전 세계 미디어에 발송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초청 동영상의 주요 장면. 영상에는 손짓에 따라 숨겨진 글씨가 드러나는 모습, 바닥에 놓인 종이가 움직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종이에 나타난 ‘Good-bye Touch’ 메시지는 화면을 터치 않고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신제품이 탑재됐다는 것을 암시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3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발표 초대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에서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연다. 10초 ...
입력:2019-01-23 0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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