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월 11일] 빚진 자
찬송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539장(통 48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8~14절 말씀 : 오늘 본문은 빌레몬이라는 사람의 노예 오네시모 이야기입니다. 그는 빌레몬 집에서 도망쳐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바울은 편지 한 장과 함께 오네시모를 주인에게 돌려보냅니다. 빌레몬서가 기록될 당시 로마의 노예제도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노예의 종류와 역할이 다양해 집안의 총무를 맡거나 농작물을 재배했습니다. 검투사도 노예였습니다. 싸움 좀 할 줄 아는 노예들에게 검투사는 해볼만한 것이었습니다. 승리할 때...
입력:2020-02-10 11:10:01
뉴욕목사회 48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미스바 금식성회에서 마음찢자”
7일 베데스다교회에서 주요사업 보고 및 결의…준비위원장 등 조직 구성   뉴욕목사회 회장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교회 담임)는 뉴욕교계에 있던 혼란과 갈등, 어려움 등을 미스바 회개 금식대성회를 통해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가 7일 베다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에서 48회기 첫 임,실행위를 열고, 다음달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뉴욕새힘교회(담임:박태규목사)에서 개최하는 ‘미스바 대금식성회‘를 위한 발대식을 갖는 등 전반기 일정을 논의했다. ...
입력:2020-02-11 00:12:10
[가정예배 365-2월 10일] 누군가의 도피성이 될 수 있다면
찬송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19장(통 4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20장 1~6절 말씀 : 오늘 본몬의 도피성은 한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를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모세나 여호수아가 창안해낸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명령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말씀은 2절 끝 ‘정하여’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떤 사물이나 장소에 대해 마음을 먹고 지정한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쓰인 히브리어 원어의 ‘정한다’는 사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사람에게 쓰는 단어입니다. 특...
입력:2020-02-09 11:15:01
교협 · 목사회 간담회 열어 뉴욕장로연합회 초청으로
6일 금강산에서 각 단체 사업 소개 및 협력방안 논의   뉴욕장로연합회 초청 교협 및 목사회 임원 간담회가 6일 금강산에서 열려, 각 단체 사업소개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앞줄 좌측 네번째부터 송윤섭장로(장로연합회 회장), 양민석목사(교협 회장), 이준성목사(목사회 회장).  뉴욕장로연합회(회장:송윤섭장로)가 뉴욕교협(회장:양민석목사)과 뉴욕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 임원들을 초청해 6일 오후 6시30분 간담회를 열고, 한인교회 부흥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성범장로 인도로 드려진 이날 1부 예배에서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lsqu...
입력:2020-02-09 00:42:32
가정상담소 우울증 웍샵 정신과 전문의 강사로
조세현 정신과 전문의 강사로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   뉴욕가정상담소 청소년프로젝트팀(YCPT)은 조세현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 우울증에 관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우울증 대처법과 관련, 조세현 정신과 전문의(Mount Sinai Psychiatry)를 강사로 우울증 워크샵을 마련했다.  뉴욕가정상담소 청소년프로젝트팀(YCPT) 학생과 학부모 13명이 참석한 이날 우울증 워크샵에서는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우울증 증세와 대처법 등이 소개됐다.  &#...
입력:2020-02-07 23:50:58
[가정예배 365-2월 9일] 솔로몬의 지혜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1장 1~17절 말씀 : 성경에는 솔로몬이 예배를 드리게 된 장소를 브살렐이 지은 놋 제단 앞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에게 지혜를 주셔서 만들게 하신 제단입니다. 브살렐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성막을 짓게 하실 때 붙여 주신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왜 제단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솔로몬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브살렐이라는 이름을 노출시켰을까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무엇을 줄까 하셨을 때 “...
입력:2020-02-07 05:15:01
[가정예배 365-2월 8일] 노아의 방주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7장 1~12절 말씀 : 노아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 있었던 기간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홍수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고 7일 후 시작됐습니다. 40일간 폭우로 110일간 물이 계속 불어 총 150일 동안 땅에 물이 넘쳤습니다. 그때부터 10월 초하루까지 물이 점점 물러간 기간은 약 70일. 이후 40일이 지나 까마귀를 보내고 비둘기를 7일씩 세 번 내어 보냈으니 합하면 약 280여일 됩니다. 창세기 8장 13절에선 두 달 스무이렛 날이 더 지난 뒤 방주의 뚜껑이 열린다고 하니 ...
입력:2020-02-07 05:10:01
[일과 신앙] 소외이웃에 밥 배달하는 ‘하나님의 택배기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 부부가 사랑의 빨간 밥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공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부양가족이 5500여명이다. 그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밥 먹여 살린다. 경기도 하남 ‘소망의 집’ 등 장애인 시설은 30여년간, 노숙인 독거노인을 위해선 2006년 10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세우고 14년째다. 그는 ‘노숙인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해서 ‘하나님의 택배기사’로 불린다. 지난달 16일 인천 사랑의쌀나...
입력:2020-02-06 11:10:01
[가정예배 365-2월 7일] 낮은 자의 친구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1장 23~32절 말씀 : 침례(세례) 요한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실, 그는 세상에 태어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된 엘리사벳이라는 여자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사벳을 통해 아이를 주신 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76~77절에 이유가 나옵니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
입력:2020-02-06 11:05:01
과테말라 쓰레기 마을에 ‘복음 생명나무 심기 7년’ 이종호 · 신재희 부부선교사
2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하며 ‘쓰레기 마을의 변화’ 소개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담임목사는 총신대학교 교수 당시 학생이던 이종호 선교사(우측)를 만나 과테말라 쓰레기 마을 복음전도 상황을 들었다.  “한마디로 엉망입니다. 치우지 않은 옷가지들, 어디에도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은 물품들이 뒤엉켜 여기저기 쌓여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먹고 자고 성장합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해서인지 이들이 성장하면 부모가 하던 그대로 똑같이 따라서 합니다. 가난한 삶의 대물림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하지...
입력:2020-02-07 00:50:15
[가정예배 365-2월 6일] 무엇이 진짜인지 알면서도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4장 1~12절 말씀 : 오늘 본문 말씀은 침례(세례) 요한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말씀 첫 머리에 분봉왕 헤롯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분봉왕 헤롯은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당시 헤롯 대왕의 아들입니다. 분봉왕은 한 나라를 네 개로 나눠 통치하는 왕을 뜻합니다. 그때는 나라가 커지면 통치력의 범위가 한정돼 땅을 나눠 자신의 측근을 그곳에 심어 통치하게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헤롯은 헤롯 대왕이라고 분봉왕과는 약간 다릅니다. 침례 요...
입력:2020-02-05 11:15:01
한인동포사회 “공적부조 새규정, 비인도 · 반평등 조장하는 부당한 정책” 반대성명
4일 오전 11시 시민참여센터에서 “미국전통 어긋난 부당정책” 표명   공적부조 새규정이 오는 2월24일부터 시행 및 적용에 들어감에 따라 이에 반대하는 이민자 커뮤니티들의 반대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민자보호교회와 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는 4일 반대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맨우측부터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와 세번째 시민참여센터 이사장 최영수 변호사, 여섯번째 이보교 위원장 조원태 목사. 트럼프 행정부가 개정된 정부보조 혜택(Public Charge:공적부조) 규정을 오는 2월24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한인 기독교계를 ...
입력:2020-02-05 22:00:38
[가정예배 365-2월 5일] 전적인 신뢰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3장 9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시작인 7절을 보세요.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기니라”라고 돼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상황은 6절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하는 실수입니다. 특별히 바알과 아세라를 만들어낸...
입력:2020-02-04 11:05:02
뉴욕실버미션, ‘선교 찬양축제’, ‘실버연합 아이티 선교’ 등 재도약 모색
실버선교학교 30기 배출 앞두고 실버사역의 다변화 구상   뉴욕실버미션이 실버선교학교 30기 수료생 배출을 앞두고, 찬양축제와 아이티 연합선교 등을 추진하며 사역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 실버선교학교 30기를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선교 찬양축제’와 ‘아이티 연합선교’ 등을 준비하며 실버선교사역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지난 2004년 2월, 한인교회들이 안고 있던 노인인구 증가와 관련해 현 회장인 김재열목사가 뉴욕지역 27개 교회 목회자들과 논의하던 중 실버선교 사역에 힘을...
입력:2020-02-04 21:41:34
오늘의 QT (2020.2.4)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 1:12)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Philippians 1:12) 마귀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고 성경을 불태우면 기독교가 사라질 것이라 믿는 것입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겉에 나와 있는 싹은 자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신앙의 뿌리는 더 거대하게 땅 밑에서 자랍니다. 그 생생한 예가 로마제국...
입력:2020-02-03 11:10:01
[가정예배 365-2월 4일] 무엇이 먼저인가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6~38절 말씀 : 뱃사람 베드로는 언제나 호전적이었습니다. 물 위에서 풍랑과 물고기를 상대로 씨름을 하던 습관들이 성격으로 드러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성격은 오늘 본문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 어디 가십니까”라는 그의 질문에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답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셔야 하는 때가 왔음을 이야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언젠가 베드로도 ...
입력:2020-02-03 11:05:01
[가정예배 365-2월 3일]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통 50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6장 28절 말씀 :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특정한 임무를 받은 성경 인물들 중에서도 특이하게 자기 마음대로, 성질대로 살았던 이를 찾아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삼손입니다. 그렇다고 이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있으면서 ‘마음대로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삼손은 구원을 받았을까요. 못 받았을까요. 성경은 삼손이라는 인물을 통해 무엇을 보여 주냐, “하나님 믿는...
입력:2020-02-02 11:10:01
영주권의 높은 벽, 개정된 공적부조 법안 “무엇이 바뀌었나” 오는 6일 설명회 개최
뉴욕이민자보호교회 · 시민참여센터 공동으로 후러싱제일교회서 오후 7시    뉴욕이민자보호교회 설립 3주년을 기념해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지난해 5월9일 열린 공적부조 심포지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공적부조 혜택을 받은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이 사실상 어렵게 된 가운데 한인교계 단체와 동포시민단체가 공적부조(사회복지혜택, Public Charge)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2월 6일(목) 오후 7시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38-24 149th St. Flushing)에서 열고, 까다로워진 영주권 취득과정 속에서 동포들이 주의할 점 ...
입력:2020-02-01 00:45:05
[가정예배 365-2월 2일] 기억하시는 은혜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4:1 말씀 :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건망증입니다. 휴대폰을, 텔리비전 리모컨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소지품을 자가용 시트 밑에서 발견한 적도 있습니다. ‘건망증이 왔나’하고 쉽게 넘겨버리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잊혀진 기억의 소중함 같은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큽니다. 치매나 기억상실증 같은 단계까지 올라가면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 기억을 잊기...
입력:2020-01-30 17:50:01
[가정예배 365-2월 1일] 성도가 되는 것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1:1~2 말씀 : 우리 성도들은 이런 말을 자주 씁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셨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 오늘 함께 묵상하고 나눌 이야기가 바로 그렇습니다. 이끄시고 함께하신 대상이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백성, ‘성도’라는 겁니다. 사사기 말씀은 그런 의미에서 독특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시는 중에 백성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무엇을 붙잡았나요? 바로 ‘약속의 땅’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
입력:2020-01-30 17:40:01
[겨자씨] 장성한 믿음
오랜만에 어린 시절 다녔던 초등학교에 갔다왔습니다. 시간의 초침이 나의 얼굴에 세월을 스치듯 그리고 갔지만, 다시 찾아간 학교는 추억 속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참 기뻤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어릴 적 그렇게 넓어 보였던 운동장이 이제는 작은 마당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한 바퀴만 뛰어도 숨이 찼는데, 지금은 몇 바퀴를 뛰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운동장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 진실은 내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시험과 고난의 때를 만납니다.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에서 크리...
입력:2020-01-30 17:10:01
[겨자씨] 광야 같은 인생에서
사막 길은 도시와 도시를 잇는 직선 길이 아닙니다. 꼬불꼬불한 모양으로, 멀리 돌아가는 길처럼 보입니다. 사막 길이 이런 형태인 것은 오아시스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막에선 빨리 가는 것보다 오아시스를 거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자주 광야에 비견됩니다. 우리 역시 생수인 예수님을 거쳐야 무사히 인생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는 얼마나 자주 오아시스를 거치느냐에 따라 여정의 힘듦이 결정됩니다. 만일 광야에서 매일 오아시스를 만난다면, 광야를 걷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입력:2020-01-30 11:15:01
[가정예배 365-1월 31일]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찬송 :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516장(통 26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3~20절 말씀 : 야고보 사도가 활동하던 당시 많은 그리스도인이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믿음과 행함이 분리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경고하면서 행함이 있는 믿음 생활을 하려면 실생활 속에서 믿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지 주제별로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어떤 이들은 왜 하필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화를 냅니다. 어떤 ...
입력:2020-01-30 11:05:01
오늘의 QT (2020.1.30)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생각함일러라.”(막 5:28) “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Mark 5:28) 오늘 말씀에는 끈질기게 매달린 믿음의 결과 치유를 받은 한 여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녀는 병에 걸려 정결하지 못한 상태였고 사람들 틈에 섞일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믿음은 확고했습니다.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야이로의 집에 가는 시간이 늦어져서 그의 딸이 죽게 됐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
입력:2020-01-29 11:05:02
[겨자씨] 무료
“따뜻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아침 일출 무료 저녁노을 무료/ 붉은 장미 무료 흰 눈 무료/ 어머니 사랑 무료/ 아이들 웃음 무료/ 무얼 더 바래/ 욕심 없는 삶 무료” 시인 양광모의 시 ‘무료’입니다. 세상에 없으면 안 되는 진짜 소중한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무료로 주신 것입니다. 빛 공기 물 흙 바람…. 집 나가면 돈 달라는 세상, 없어도 될 것을 비싸게 사야 하는 세상. 하얀 눈밭 무료, 맑은 하늘 위 달빛과 별빛 무료, 강바람 무료, 들판의 보리밭 무료. 한 성도가 쇼핑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장바구니에 사랑이라는 물...
입력:2020-01-29 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