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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바이블] 포도나무(vine)
히브리어 ‘게펜’은 우리말 구약성서에 포도나무(창 40:9, 민 6:4, 왕상 4:25, 아 2:13) 또는 포도(민 20:5, 신 8:8)로 번역됐습니다. 게펜은 구약에 55번 나옵니다. 포도나무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지중해 지역 여름에도 가지가 잘 자라고 열매가 풍성히 열려 소중한 식물입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도나무에 빗대어 표현하곤 합니다.(사 5:1-7, 렘 2:21, 겔 19:10~14, 호 10:1 등) 영어 성경은 게펜을 바인(vine·덩굴 식물, 포도나무)으로 번역했습니다. 바인처럼 라틴어 비눔(포도주)에서 파생된 비네아(포도나무, 포도원)에 뿌리 둔 ...
입력:2022-08-12 14: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은혜 그리고 사명
사도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육체의 가시를 안질 또는 간질이었을 것으로 추측하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는 이 질병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 육체의 가시를 사탄의 사자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고후 12:7) 육체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은 그를 작고, 약하고,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았다는 사실입니다. 8절에 “이것이 ...
입력:2022-07-12 05:0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의’를 알고 지키는 삶
팔복의 마지막 가르침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입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고 핍박을 받은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자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자가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의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2절을 보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입력:2022-06-28 05:05: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으려면…
예수님께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야!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보다 강력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을 보면 예수님이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자는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휘오스 투 떼오’라는 헬라어 표현은 예수님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입니...
입력:2022-06-14 05:10:01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각에도 날 지켜주는 목자입니다
픽사베이 기쁨과 감사는 치유의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기쁨과 감사가 밀려오면 우리 뇌와 마음은 물론 신체 리듬까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기쁨을 상실하면 우리는 지치고 피곤하며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기쁨과 감사가 담긴 ‘찬양 시’는 지친 영혼에 생기를 넣어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찬양시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후, 찬양하는 이유를 길게 기술합니다. 그리고 다시 찬양하라는 요청으로 마무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
입력:2022-06-10 14: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청결한 마음 그리고… 축복의 삶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는 팔복의 여섯 번째 가르침은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자 명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본 사람은 없습니다. 출애굽기 33장 20절을 보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렸던 모세조차도 직접 하나님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
입력:2022-05-24 04:45:01
당신은 지금 의인의 길을 걷고 있나요
픽사베이   성경 문학의 진수로 불리는 ‘시편’은 교회의 노래집이자 시집이며 묵상집입니다. 시편은 산문과 다를뿐더러 현대 시와도 다릅니다. 시편의 장르는 크게 찬양 시, 탄식 시, 감사 시, 신뢰의 시, 회상의 시, 지혜 시, 제왕 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시편은 우리의 지성을 훈련하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쓰이고 구성된 시편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리의 정서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이 쓴 시편을 중심으로 ‘시편 글쓰기’를 ...
입력:2022-05-13 14: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긍휼을 베푸는 삶
팔복의 다섯 번째 가르침은 긍휼히 여기는 자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말은 우리가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긍휼을 베풀며 살아가길 원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경험과 상관없이,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든지 상관없이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이미 입었기 때문입니다.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그분의 긍휼하심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다른 영혼에 ...
입력:2022-05-10 20:05:58
‘화평한 자’가 아닌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뜻은…
픽사베이 팔복의 일곱 번째 복은 예수님의 입술을 통해 이렇게 선포됐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여기서 ‘화평’이란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샬롬은 ‘갈등이 없다’ ‘싸움이 없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심오한 의미가 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건강함과 온전함의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경험하는 삶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수님은 화평(평화)을 소...
입력:2022-04-15 14:10: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될 사람들
팔복의 세 번째 가르침은 온유한 자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우연히 태어났다가 아무런 의미없이 살다가 죽는 존재가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며 우리에게 주실 놀라운 복을 이미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은 그 복을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팔복의 세 번째 말씀은 바로 이 기업에 관한...
입력:2022-04-12 08:45:02
[다시 듣고싶은 설교] 슬픔이 주는 복
산상수훈의 시작은 팔복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천국에 관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팔복이란 ‘어떤 사람에게 천국이 임하는가?’에 관한 말씀입니다. 즉, 누가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받는 제자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에 이어 애통하는 자를 복이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애통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입력:2022-03-29 07:45:01
[다시 듣고싶은 설교] 복을 깨닫고 누리는 길
‘천국의 대헌장’, ‘기독교의 대헌장’, ‘황금률’, ‘성경 중의 성경’, ‘천국의 복음’, 찬사가 담긴 이 모든 표현들은 마태복음 5~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는 의미입니다. 이 주옥같은 말씀이 ‘무리’에게 하신 말씀인지 아니면 ‘제자’에게 하신 말씀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누가복음 6장 20절에 ‘무리’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말씀은 무리가 아니...
입력:2022-03-15 05:1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십자가 가리는 영상 스크린 괜찮나
Q : 교회에서 강단 중앙에 있는 십자가를 가린 자리에 영상 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A : 영상시설을 설치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교회도 영상기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예배 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처리되고 휴대전화에 성경과 찬송이 저장돼 있어 요즘은 성경이나 찬송가 책을 갖고 다니지 않습니다. 교회마다 앞다퉈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가 하면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활용하는 영상 영역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가의 영상 기기나 고화...
입력:2022-02-13 14: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설교 시간에 메타버스·인공지능 언급하시는데
Q :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성경 원어를 자주 언급하고 인용합니다. A :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는 현대인의 삶과 미래에 직결돼 있어 외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경우 히브리어(구약)와 헬라어(신약)로 기록했기 때문에 원문 이해를 위해 원어를 인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교의 경우에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대상 이해 전달 소통 공감 결단의 과정입니다. 대상이 유치부일 때는 그들의 언어로, 청년부에게도 그들 눈높이에 맞는 설교가 돼야 합니다. 설교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이해해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소통이 성립되면 공감과 ...
입력:2022-02-06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사모가 전면에 나서야 하나
Q : 중소도시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 아내입니다. 사모가 전면에 나서길 원하는 의견과 나서지 않기를 원하는 의견이 나뉩니다. 사모라는 호칭은 맞는 건지요. A : 사모란 스승이나 존경하는 윗사람의 아내에 대한 존칭입니다. 일반적으로 목회자의 아내도 나이를 떠나 사모님이라고 호칭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사모님이라고 부르거나 목회자가 자기 아내를 사모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국교회의 경우 사모 자리는 애매합니다. 사역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특정 직임의 위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조자인가 하면 교인들의 기대나 요구는 많고 기대치는...
입력:2022-01-23 14:10:02
다니엘·느헤미야처럼… 민족의 죄, 내 죄로 생각하고 회개해야
1938년 전북 군산신사 배전 앞에서 신사 종사자가 사진촬영을 했다. 배전은 신사에 배례하기 위해 본전 앞에 지은 건물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지금까지 신사참배의 죄에 대해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를 살펴봤다. 그러나 의외로 이러한 신사참배 회개를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 예로 2018년 광화문에서 교계 연합기관이 신사참배 회개기도회를 개최했을 때 일부 단체는 부정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언론을 통해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도 있었다. 심지어 총회 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
입력:2022-01-19 14: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기도원장에게 기도 받으러 간다는데
Q : 기도 받으러 간다며 기도원 원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가 받는 것인지요. A : 기도는 드리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받는다는 말이 ‘기도하다’ ‘기도드리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사용되곤 하지만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기도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삶의 정황을 말씀드리고 응답을 듣는 거룩한 소통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합니다. 독백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고 대화...
입력:2022-01-16 14:10:01
한국교회, 교파 초월 다 함께 ‘신사참배 회개의 날’ 가졌으면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이 2018년 10월 서울 광화문사거리에 설치된 강단에서 회개기도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많은 사람이 1954년 39회 장로교 총회에서 신사참배 결의를 취소하고 회개 기도를 한 것으로 신사참배의 죄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사참배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첫째, 신사참배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어떤 배도를 저질렀는지 가르치고 다시는 이런 일...
입력:2022-01-12 14:05:04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설날 세배해도 되나요
Q : 설날이 다가옵니다. 기독교인이 세배를 해도 되는지요. A : 세배란 새해가 되면 새 옷(설빔)으로 갈아입고 웃어른에게 절을 하는 전통적 예절입니다. 세뱃돈을 받기도 하고 덕담을 듣기도 합니다. 성경 안에는 절을 금한 예도 있고 절을 한 예도 있습니다.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출 20:4~5) 그것은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은 비인격체이며 물질이고 수제품입니다. 그것들을 섬기거나 절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절을 한 경우도 있...
입력:2022-01-09 14:10:01
템플턴상 수상 한경직 목사 참회 눈물 이후 교계 회개 움직임
신사참배에 항거하다가 투옥됐던 목회자들이 1945년 8월 17일 평양 산정현교회에 모여 한국교회 재건 문제를 놓고 논의를 했다. 당시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투옥된 7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 중 50여명이 순교하고 17명만 살아서 출옥했다. 국민일보DB 신사참배 회개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진실한 회개가 미흡했음을 보여준다.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투옥됐던 70여명의 교직자 중 50여명이 순교했다. 17명의 교직자가 살아서 1945년 8월 17일 출옥했다. 이들은 자신의 교회로 돌아가지 않고 2개월 동안 신사참배에 항거하다가 폐쇄된 산정현교회에 모여 한국교회 재건...
입력:2022-01-05 14: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기독 연합체 분열 걱정 큰데
Q : 중소도시 목회자입니다. 기독교 연합체들의 분열과 교계 지도층 인사들의 언행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변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A : 한국교회 초기에는 연합체가 극소수였습니다. 지탄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설립 정신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제자리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연합체가 포화상태인 데다 지탄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연합체의 기본 정신은 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성을 잃기도 하고 사분오열돼 걱정스러운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체 설립의 목적은 ...
입력:2022-01-02 14:10:01
민족이 겪는 아픔에 애통해하며 신사참배의 죄 회개해야
북한은 1938년 9월 신사참배 결의를 하고 10년 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된다. 20년 뒤에는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교회가 사라졌다. 사진은 평양 장대현교회 전경. 국민일보DB 신사참배의 죄는 단순히 신사에 가서 절한 정도의 죄가 아니다. 한국교회는 스스로 공식적으로 우상숭배를 결정했다. 또 그것을 권유하고 강요했을 뿐 아니라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제명하거나 축출했다. 이 때문에 목회자들은 신도 세례인 미소기하라이를 받아야 했고, 성도들은 천조대신이나 천황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높다는 고백을 해야 했다. 또 교회들은 교회당 안에...
입력:2021-12-29 14:05:03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하나님이 아브라함 찾아가 음식 드시는 일 가능?
Q : 창세기 18장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방문한 기사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지요. A : 성경 안에는 난해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방문한 창세기 18장 기사도 그중 하나입니다.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됩니다. ‘어떻게 사람으로 오실 수 있는가’ ‘아브라함이 준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입니다. 이에 대해 “아브라함의 환상이었다” “천사들의 방문이었다” “먹는 척했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 사건은 실제였다는 것이 대부분 주경 학자들의 견해입니다. 케일은 “...
입력:2021-12-26 14:10:02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예수가 죽음의 자리서 전한 평화… 언제쯤 올까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 1914년 12월 24일 벨기에 이프르 전선에서 잠시 휴전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군이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1914년 12월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영국과 프랑스군, 그리고 독일군이 연합국과 동맹국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눴다. 각자의 참호에 몸을 숨긴 군인들은 소모적인 전투를 반복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됐지만 긴장은 여전했다. 불안했던 적막을 깬 건 독일군 진지에서 흘러나온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었다. 모두가 즐겨 부르던 캐럴이 연합...
입력:2021-12-24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목회자·교회가 비트코인에 투자해도 되나
Q : 목회자나 교회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어떤지요. A : 비트코인은 디지털 정보량의 기본단위인 비트와 동전을 뜻하는 코인의 합성어입니다. 만든 사람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 조정 관리를 맡은 기관도 없고 등락 폭이 커서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수도, 재산을 탕진할 수도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야의 문외한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드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최근 댓글을 살펴보면 “타이밍 잘못 맞춰 투자하면 몇 분 만에 재산을 다 잃을 ...
입력:2021-12-19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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