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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 인생 키워드는 ‘자유’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저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자유’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다닌 중·고등학교 교훈에도 ‘자유인’이 있었습니다. 자유인이 되라고 배웠던 것입니다. 제가 다니는 영락교회에서는 탈북자를 자유인이라 부르고, 그들을 위한 ‘자유인 예배’가 있습니다. 저처럼 해방 후 남으로 내려온 월남 가족이나 근래에 탈북한 자유인이...
입력:2022-06-17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특수 작전 생사 갈림길서 나를 구한 “함께하리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이 성경구절을 대할 때마다 내 심령 깊이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온몸과 마음에 솟구침을 느낀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나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이 군대에까지 함께하신 것을 알게 됐다. 훈련소에서 특수부대에 차출됐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최정예 요원으로 뽑혔다. 70년대는 남과 북이 극렬하게 대치하던 시절이었다. 우리 부대는 여러 작전에 투입되었고 몇 번...
입력:2022-06-10 14:05:01
미 최악 우범지대서 “가난한 이의 이웃” 19년
이태후 목사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노스센트럴 지역에서 대학 입학을 앞둔 동네 청소년 아야샤(왼쪽), 브라이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태후 목사 제공 2년 전 즈음인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 무릎에 목이 눌린 흑인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곳곳에서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 메시지는 전 세계로 퍼졌다. 그런데 이태후(57) 목사가 머물고 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노스센트럴 지역은 유독 조용했다. 주민 90% 이상이 흑...
입력:2022-06-01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내 안에서 일하는 주님 덕분… 교수 꿈 이뤄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내 인생의 주인은 당연히 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성경은 내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내 인생의 주체는 내가 아니고 하나님인 셈이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기쁜 뜻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기뻐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의 소원은 내가 결정하고 ...
입력:2022-05-13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주일성수 가능한 회사 창업… 이름도 말씀서 따와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창 28:12) 20대 순수했던 청년 시절 나의 모습은 그저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150만원 월급쟁이에 불과했다. 내가 다니던 인테리어회사는 주말에 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때 삶의 목표가 있냐고 물어보시던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담임목사님의 말씀은 내 인생을 바꾸었다. 그저 눈앞의 이익을 좇아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던 야곱의 삶의 자세가 하나님의 약...
입력:2022-04-15 14:05:03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고교시절 방황하던 나를 건져올린 동아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7)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은 고교 시절 ‘인생이 무엇일까?’ 의문이 들면서 방황하던 시절 결정적으로 나를 붙잡아 주고 신앙에 대한 참된 ...
입력:2022-01-21 14:05:04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나와 동행하자” 주님 다정한 부르심에 큰 위안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복된 영생을 살아가는 참된 길을 제 삶의 고비마다 보여 주신 ‘인생의 나침반’과 같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태복음 이 말씀은 큰 힘이 ...
입력:2022-01-14 14: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반독재 투쟁 중 고난 닥칠 때마다 뜨거운 기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행 4:20)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결혼하신 지 6개월 만에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군함도’에서 일하다가 갱도(지하 2㎞)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함께 끌려간 친구분이 아버지를 업고 나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살아 돌아오셔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순수하고 강렬한 신앙이 저에게 고스란히 ...
입력:2022-01-07 14:05:07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캄캄한 절망의 밤에도 3번만 되뇌면 햇살이…
1980년대의 김병종 교수. 연탄가스 사고로 큰 수술과 입원, 퇴원을 거듭하던 무렵이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창 22:14) 내가 좋아하는 이 말씀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구절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도대체 이 캄캄한 절망의 밤에 과연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그 막막한 때에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보니 바로 저기에서 하나님이 나를 ...
입력:2021-12-31 14:05:03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눈물 골짜기 ‘인고의 시간’ 지나며 힘 얻어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의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고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5~7) 이 구절들은 저의 신앙 여정이자 삶이었습니다. 눈물의 골짜기(Valley of Baca)를 지날 때 하나님께 의지했으며, 매일 기도와 묵상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
입력:2021-12-24 14: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미워하는 사람 위해 복을 빌게 되다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8~9) 대학교 3학년 재학할 때입니다. 당시 고시 공부를 하면서 신앙은 형식적이 되고 심리상태는 날로 황폐해져 갔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없는 메마른 상태였습니다. 이를 지켜보시던 ...
입력:2021-12-17 14:05:04
홀사모 자녀 위한 ‘12 학사관’ 세운다
이에스더 홀사모선교회 대표가 서울 야경을 바라보면서 이곳에 홀사모 자녀를 위한 12 학사관을 건립하고자 한다며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다. 홀사모선교회 제공 홀사모선교회(대표 이에스더 목사·75)가 홀사모를 돕는 데서 더 나아가 홀사모 자녀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드는 데 사역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홀사모선교회는 ‘1004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그 첫 번째 열매로 홀사모 자녀를 위한 12 학사관 건립을 목표로 삼았다. 1004 기도운동은 1004명의 기도 후원자가 홀사모 자녀들을 위해 1004일 동안 기도하는 것이다. 홀사모선교회 대표 이...
입력:2021-12-14 14:05:04
‘일당백’ 대박 만화가에서 주님 일꾼으로
곽원일 선교사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예수님의파레트교회에서 최근 그린 ‘십자가의 사랑-겨울, 그리고 봄, 여름, 가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삶의 계절 속에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 모두와 함께 계시다는 걸 표현했다.   곽원일 선교사의 또 다른 작품 ㈜예수 그리스도. 구름 사이로 오픈카 한 대가 보인다. 언뜻 봐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가까이 들여다보니 누군가 타고 있다. 멀끔한 정장 차림의 예수다.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다. 손목에는 롤렉스시계가, 머리엔 금관이 쓰여 있다. 곽원일(53) ...
입력:2021-12-12 14: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DJ정권말 “청와대 수석으로 오라” 제안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선택을 합니다. 특히 정치인은 매일 중요한 문제를 선택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선택은 항상 어렵습니다. 선택의 순간마다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이 말씀이 내 인생에 나침반이 된 계기는 2002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재정경제부 차관...
입력:2021-12-10 14:05:02
‘국정원 넘버 2’ NGO로 가다… “낮은 곳에 희망 잇는 다리될 것”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월드휴먼브리지에서 만난 김진섭 사무총장. 국가정보원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그는 국정원에서 일하던 시절 느낀 보람을 전해 달라는 말에 손사래를 쳤다. 김 사무총장은 “국정원 직원은 업무상 취득한 비밀은 무덤까지 갖고 가는 법”이라며 “국정원 시절의 기억은 퇴사하던 순간 국정원에 모두 놔두고 나왔다”며 웃었다. 성남=신석현 인턴기자 국가정보원과 NGO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국정원이 과거 내건 유명했던 원훈은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였는데, 어쩌면 저런 슬로건 정도가 두 기구의 활동에서 포개...
입력:2021-09-26 14:05:04
[나와 예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 신앙의 금메달리스트 되고 싶어”
현숙희 감독이 지난달 20일 서울 광영여고 유도부실에서 유도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현 감독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유도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기술을 걸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현 감독이 지난 7월 25일 도쿄올림픽 유도 시상식이 열린 무도관에서 은메달리스트 아망딘 뷔샤르(가운데) 선수와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현 감독 제공   현 감독을 위해 늘 기도해주는 윤덕신(오른쪽) 목사. 현 감독 제공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52㎏급 메달 시상식이 한창 진행 중인 지난 7월 25...
입력:2021-09-03 07:05:01
“한의학은 하나님의 선물”… 60년 의술 집대성한 ‘할렐루야 한의사’
동진한의원 원장 손수명 장로가 지난 18일 서울 충무로역 인근 카페에서 ‘신이 준 선물 한의학’ 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60여년 한의(韓醫) 경험을 집대성한 한방 치료서가 최근 출판됐다. 한의학을 하나님이 준 선물이라는 의미로 ‘신이 준 선물 한의학’이란 책이다. ‘현대판 동의보감 임상 사례집’이란 부제가 붙었다. 한의학에서 임상 사례집이 나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전통 의학이나 동양 의학에서는 경험이 곧 실력이기 때문이다. 임상 경험을 쉽게 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사례를 담은 이 책은 ...
입력:2021-05-27 14:10:01
“베트남 유학생 알바의 눈물이 선교 새길 눈뜨게 했다”
장요나 선교사가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한 카페에서 베트남 비라카미선교신학대학교 제주캠퍼스 설립 목적과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주캠퍼스 학사 운영 등을 짜고 있는 평택대 원티투타오 교수.   지난해 10월 제주도 제주시에 세운 베트남 비라카미선교신학대학교 제주캠퍼스 전경. 장요나 선교사 제공 제주도에 가면 베트남 사람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있다. 올 9월 첫 신입생을 받아 개강하는 이 학교는 한국어학과와 유아교육과부터 신학과까지 학과도 다양한데 학생들에게 학비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바로 지난해 10월 제주도 ...
입력:2021-05-21 04:45:01
“말씀 붙들고 도전했더니 업계 1위 힘겨운 목회자들 응원하고 싶어요”
박찬일 대표가 19일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사무실에서 자신이 개발한 니퍼와 푸셔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고양=강민석 선임기자 박찬일(61) 파란네일 대표는 네일전문숍에서 손톱 정리에 필요한 도구를 생산·공급한다. 손톱 뿌리에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니퍼와 푸셔를 제작·판매하는데 국내시장 1위다. 그는 최근 작은교회에 전도용품으로 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내놓았다. 박 대표는 19일 “2002년 회사 실직 후 미용사업을 시작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면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도전했더니 일어설 수 있었다”고 회고했...
입력:2021-05-19 14:10:01
[예수청년] “하나님 우리 잘해봅시다” 열여덟에 조국 떠난 미아의 도전
라코토베 미아씨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그동안 한국에 머물며 하나님께 받은 소명과 함께 부친의 사역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미아씨의 부친인 라코토베 R 두다해리수아 목사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조아라파난테나나암부히푸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라코토베 미아씨 제공   조아라파난테나나암부히푸교회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드리며 찬양하는 모습. 라코토베 미아씨 제공 2010년 아프리카 대륙 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열일곱 살의 라코토베 미아에게 한국의 한...
입력:2021-04-30 06:45:01
[저자와의 만남-한혜성 대표원장] “건강한 신앙인이라면 ‘마음의 병’ 드러내야”
한혜성 대표원장은 “우산을 쓰면 가랑비에 옷이 젖는 건 막을 수 있지만, 폭우는 피할 수 없다. 가끔은 우산을 써도 막을 수 없는 비가 오듯 마음의 아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회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서울 서초구 출판사에서 포즈를 취한 한 원장과 책 표지. 규장 제공 정신질환을 향한 편견은 아직 견고하다. 편견의 벽은 교회에서 더 두꺼워진다. 암이나 당뇨 환자가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처방 받는 건 당연하게 여기지만, 우울증 환자가 정신과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면 “신앙보다 약에 의지한다”며 부정적으로 본다. 사회적 편...
입력:2021-03-25 14:10:01
[저자와의 만남-이경림 대표] “기댈 곳 없는 수용자 자녀들 꼭 안아주고 싶었죠”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대표가 최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부모가 저지른 범죄로 인해 세상의 비난과 냉대를 받으며 사는 수용자 자녀들이 있다. 2015년부터 6년간 300여명의 수용자 자녀를 만난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대표는 이들을 세우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최근 ‘꼭 안아주세요’(규장)를 발간한 이 대표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대표는 달동네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시작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23년간 빈곤 아동과 함께했다. 2015년 1월 ...
입력:2021-02-18 14:05:03
[미션&피플] 선교사로 17년간 현지 사역 후 귀국 주성학 제주 조수교회 목사
주성학 제주 조수교회 목사가 지난 4일 교회 목양실에서 최근 발간한 책 ‘인도에 피는 이야기꽃’을 들고 인도 그리스도인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주 목사는 지난해까지 17년간 인도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조수교회 전경. “성탄절에 40명에게 세례를 했어요. 또 세례를 주기 위해 교육하고 있어요.” 주성학(50) 제주 조수교회 목사가 지난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모임에서 전달한 인도인 제자 목회자의 말이다. 목회자가 되기 전 힌두교 사제였던 제자는 일상처럼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기독교를 배척하는 사람...
입력:2021-02-07 14:05:05
[미션&피플] 해방 후 첫 한국 선교사로 아시아·태평양 성서 보급에 헌신 최찬영 선교사
최찬영 선교사가 지난해 11월 미국 LA 인근 시민공원에서 열린 손자의 결혼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야외에서 열렸고 사진은 최 선교사의 제자인 윌리엄캐리국제대학원 임윤택 교수가 촬영했다. 임윤택 교수 제공   최찬영 선교사가 지난해 미국 LA 월드미션대학교에서 특강에 나선 모습. 임윤택 교수 제공 화상통화 연결음이 울리고 잠시 후 스마트폰 화면에 백발에 푸근한 미소를 지닌 노신사의 얼굴이 나타났다. 95세 고령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했다. 2시간 넘는 인터뷰 중에도 초인종이 울리면 방문객을 맞이했고 ...
입력:2021-01-26 14:05:03
[저자와의 만남-박진호 남산당한의원장] 100세 건강 비결… “삶 소중히, 참사랑 실천하라”
박진호 남산당한의원장(왼쪽)이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박 원장이 최근 펴낸 책 ‘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100세 시대’란 말이 쓰인 지는 꽤 됐지만, 건강한 100세를 맞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올해 101세가 되고도 언론 인터뷰, 강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송촌(松村)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건강 비결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2014년부터 지금껏 김형석 교수의 무릎 관절을 치료해온 한의학 박사 박진호(53) 충남 예산 남산당한의원장이...
입력:2021-01-21 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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