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1)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Matthew 25:21)

갑자기 모든 것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인생 자체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삶이 어리석게 느껴질 때, 가장 지혜로운 행동은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 작은 일을 말없이 지속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게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그 작고 평범한 일,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그 작은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이 사건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어쩌면 이것은 인생의 작은 한 토막이자 부분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조각조각 작은 부분으로 보지 말고 통째로 보십시오. 그렇게 시각을 넓힐 때 지금 내가 당하는 이 고난과 역경이 합력해서 인생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약력=뉴욕신학교 명예신학박사, 안양대 신학대학원 석사,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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