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 5:18)

Consequently, just as the one trespass resulted in condemnation for all people, so also one righteous act resulted in justification and life for all people.(Romans 5:18)

사람의 정신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것은 죄책감입니다. 양심의 가책과 정죄감에 눌려있을 때 평안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죄책감은 우리 속사람을 두려움의 굴레로 묶어버리고 모든 신경성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철학과 어떤 문학이, 어떤 도덕과 윤리와 사상, 종교가 죽음의 공포처럼 우리를 짓누르는 이 죄책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했습니까. 그것들은 우리를 결단코 자유케 하지 못했습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나의 죄를 위하여 하늘과 땅 사이, 십자가에 매달려 그 몸의 피와 물을 다 쏟으며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십자가 말고는 우리를 옥죄는 죄책감의 공포와 두려움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러야 합니다.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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