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Psalms 1:3)

실내에서 애지중지 기르던 화분에 푸른 잎사귀가 나오고 꽃이 피면 큰 기쁨이 됩니다. 하지만 풍성하게 자라다가도 물을 주지 않고 잘 관리하지 못하면 금방 시들해져 죽어 버립니다.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날마다 성장해야 하는데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느껴진 적은 없습니까.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려면 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시냇가에 심겨 있을 때 언제나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마르지 않는 샘물 곁에서 날마다 충분한 수분을 흡수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영혼도 말씀이라는 수분을 계속 공급받아야 살아납니다. 주의 말씀을 날마다 마음 판에 새길 때, 공중의 모든 새가 깃들 만큼 큰 나무가 되어 복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형통하고 복된 길을 걷기를 소망합니다.

김정민 목사(화평교회)
약력=총신대 신학대학원, GMS, WEC선교회, 한국피스메이커 이사, 화평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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