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For the Lord God is a sun and shield; the Lord bestows favor and honor; no good thing does he withhold from those whose walk is blameless.(Psalms 84:11)

사람들은 저마다 소위 ‘대박’을 꿈꿉니다. 자신이 노력한 것 이상의 예상치 못한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것을 기적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기적은 세상이 기대하는 대박과는 좀 다릅니다. 하나님을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우리가 그분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 기적인 것입니다.

시인은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 바벨론으로 끌려온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오래전에 무너졌고 머나먼 타국에서 시인은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주의 궁정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순간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빛나는 해와 든든한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영화를 주시고 정직한 자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한 분에게서 기쁨과 소망을 찾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을 날마다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김정민 목사(화평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