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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추운 날씨 녹이는 온정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서울 동작대로의 횡단보도에서 한 할아버지가 폐지를 가득히 담은 수레를 힘겹게 옮깁니다. 출근길 한 시민이 뛰어오더니 뒤에서 힘을 보탭니다. 덕분에 할아버지에겐 길었던 횡단보도를 1등으로 건넙니다. 순간의 따스한 모습에 잠시나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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