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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경제난에 얼어붙은 사랑의 불씨



서울 노원구 중계동 연탄은행 창고에 사랑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습니다. 연탄 재고가 겨우 100여장입니다. 두 평 남짓에 불과한 창고가 넓게 보일 정도로 텅텅 비었습니다. 세밑 한파가 성큼 다가왔지만 고물가에 고환율, 고금리라는 ‘경제 삼중고’ 영향으로 나눔의 온정이 얼어붙었습니다. 따뜻한 온기가 절실한 이들을 위해 나눔의 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사진·글=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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