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복 주시려는 하나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Numbers 6:24~26)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축복기도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고 지켜주며, 은혜를 베풀고 평강 주길 원합니다. 이런 축복을 받아야 할 이스라엘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습니다. 끊임없이 애굽을 그리워하며 투덜거린 탓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곤 했습니다. 복을 받을 수 없는 태도를 계속 취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고자 하는 은혜와 평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를 지키며 복 주려는 마음도 변함없습니다.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는 말씀을 펼치고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 탓하고 불평하고 있다면 태도를 바꾸십시오. 우리에게 흐르는 하나님 은혜가 타인에게도 흘러가도록 복 주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은혜와 평강을 주는 주님을 찬양해 보십시오.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서승직 목사(서울 새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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