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첫번 메모리얼행사 개최...27일 샌드라 황 의원 주관 정치인 및 참전용사회 참석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사진앞>은 27일 플러싱에서는 처음으로 키세니공원 내 한국전쟁기념탑에서 메모리얼행사를 개최했다. (앞에서 두번째)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샌드라 황 의원<좌측>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퀸즈 키세나공원 내 한국전기념탑서
그레이스 멩 의원 및 각국 참전용사회 등
자유∙평화 위한 숭고한 희생에 경의


오는 30일 미국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27일(금) 오후 3시 퀸즈 키세나공원 내 한국전쟁기념탑에서 제1회 플러싱 메모리얼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 닐리 로직 의원 및 미국 베트남참전용사회∙한국전쟁참전용사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편 키세나공원 시민협과 홀리시민협,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프랜시스루이스고교 JROTC 생도들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념했다. 
 
미국 베트남찬전용사회 등 추모회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퀸즈 22지역구 소속인 샌드라 황 의원이 그동안 플러싱에 메모리얼 기념행사가 없다는 점을 발견하고, 오는 30일 미연방 메모리얼데이에 맞춰 추모행사를 처음 개최한 것이다. 

샌드라 황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주말에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바베큐를 하며 일상을 보냈다”며 “하지만 메모리얼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 사실을 기리는 것이야말로 의미있는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도 “오늘 이 자리에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한 분들이 모였는지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현재 전 세계가 혼란한 가운데서도 여전히 조국을 위해 희생을 치른 사람들을 기억하는 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닐리 로직 의원은 “항상 목격하고 감동하는대로 앞으로 메모리얼데이를 위해 각계각층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보는 일은 고무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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