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과테말라 방문(10.2-6)점검 및 후원아동 ∙ 양계장 설치지원 등 회무처리

미동부국젝아대책기구 8월 월례회가 31일 오전 뉴욕평화교회에서 열려, 과테말라 선교지방문 일정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앞줄중앙부터 우측)회장 박이스라엘목사, 고문 전희수목사

31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월례회
팬데믹 후 처음 과테말라 방문일정 논의
사랑의 이삭교회 지원 및 후원아동 점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31일 오전 10시30분 뉴욕평화교회(담임:임병남목사)에서 8월 월례회를 갖고,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 일정(10.2-6) 점검 및 후원재정 보고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주일인 오는 10월2일 오후 항공편으로 뉴욕을 출발해 당일 오후 11시30분 과테말라로 들어가 6일(목)까지 일정으로 선교지 방문일정을 확인하고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사역지에 설치할 양계장 등 시설비용 및 후원금을 점검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사무총장 박진하목사<앞중앙>가 과테말라 사역지방문 일정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후원금에는 사랑의 이삭교회 사역지원을 포함해 현지 250여 어린이들 선물비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윤주 전도사가 참석해 과테말라 선교후원금 3,000달러를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로써 기아대책기구는 과테말라 방문에 필요한 후원금 8,500달러를 모두 마련하게 됐다. 
 
콜롬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한준희목사<사진>는 강혜정 선교사 사역과 상황을 보고했다. 
 
과테말라 선교지 후원금을 전달한 이윤주 전도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사무총장 박진하목사는 “과테말라 방문기간 중 어린이 날이 포함돼 있어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 등 여러 지원물품이 필요하다”며 “후원자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준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한준희목사를 통해 김혜정 선교사의 어린이 사역내용 등을 보고받았다. 
 
임병남목사<사진>는 사람의 업적쌓기와과 정치적 욕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박진하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임병남목사는 ‘하나님이 돕는 사역’(창11:1-9)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업적을 남기려는 모든 사역은 그 목적이 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기아대책기구는 업적을 남기려는 것과 정치적인 인간의 모든 욕망을 철저히 경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굶주리는 어린영혼을 구원에 이르도록 사업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의 이름을 내고자 탑을 쌓은 인간의 욕망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셨다”고 본문을 예로들며 “선한사역을 갖고 정치적인 욕심과 인간의 업적을 세우고자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막을 것”이라며 “욕심과 욕망, 정치적 야심같은 것들이 기아대책기구에서는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늘 조심하면서 영혼구원에 마음을 모으자”고 밝혔다. 
 
국제기아대책기구 후원선교지와 선교사 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는 한필상목사<강단위>

이날 예배에서는 한필상목사가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등 선교지를 비롯 결연아동 및 후원자와 기아대책기구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모임은 유상열목사, 이종명목사, 박성원목사, 권캐더린목사, 안경순목사, 조상숙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96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4일 아동후원의 밤을 예정하고 있다. 아동후원은 매월 30달러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breadngospel.org

(후원문의)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917-667-8555
사무총장 박진하목사 917-620-896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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