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한인노숙인 3개 단체에 식품패키지 지원...취약층 300여 주민에게도

민권센터와 다민족커뮤니티연합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취약층 식료품지원 활동이 15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번 식량지원사업에서는 한인노숙인 돌봄기관 3곳에 각 30개씩 식품패키지가 배달됐다. 

15일,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 나누기 계속
민권센터∙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 공동
한인노숙인 단체 및 300여 주민에 지원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누기 활동을 벌이는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는 15일 다민족커뮤니티연합으로 구성된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와 함께 한인 노숙자 쉼터 3곳을 비롯 인근 300여 주민들에게 채소와 과일이 담긴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민권세터는 취약층 식료품패키지 지원사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퀸즈 플러싱 자유유대교당 앞에서 이루어진 이번 식료품 나누기 활동에서는 사랑의 집과 더나눔하우스,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 3곳의 한인노숙인 쉼터에 각각 채소와 과일이 담긴 패키지 30개를 직접 배달하는 한편 식품을 구하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모여든 주민 300여 명에게 배급하는 등 지원활동을 벌였다.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식품나누기 행사에서 패키지를 받기위해서는 당일 오전 10시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136-23 Sanford Ave. Flushing)앞에서 식품교환 쿠폰을 반드시 지급받아야 한다. 

한편 민권센터는 취약계층 식품지원을 위해 25,000달러를 목표로 온라인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원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718-460-56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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