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8일 9월 월례기도회...과테말라 단기선교 일정확인 등 회무처리

28일 오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월례회로 모인 임원진.

28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서 월례회
과테말라 단기선교(10.2-6) 일정 재확인
유상열목사 “어린영혼 구원이 가장 큰 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28일 오전 10시30분 뉴욕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9월 월례회로 모여, 2022 과테말라 단기선교 및 선교지방문 일정을 재확인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사진>가 회무처리 중 과테말라 단기선교 일정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10월2일(주일) 저녁에 출발해 오는 6일(목)까지 총 나흘간 이루어지는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일정을 재확인하고, 사랑의 이삭교회와 엘 샤다이교회 및 선교현장에서 진행될 사역들을 점검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10월1일이 과테말라 어린이 날이어서 사랑의 이삭교회와 엘 샤다이교회 방문 때 200여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예배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장경순∙박윤정 선교사 부부가 잘 준비하도록 기도하자”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랑의이삭교회의 경우 해발 3,000m 고지대임을 감안해 각각 건강을 위해 준비물을 챙겨야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회장 박이스라엘목사와 고문 유상열목사∙유원정 사모, 한준희목사, 김인한장로가 참여한다. 
 
고문 유상열목사<사진>는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관심이 가장 큰 일"이라고 전제하고 "빵과 후원활동을 하는 우리단체에게 본질적으로 영혼구원의 사명이 있음을 잘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이종명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유상열목사는 ‘무엇이 큰 일인가?’(막5:18-20)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열심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우리 단체에서 가장 큰 일은 어린영혼을 구원에까지 인도하는 것임을 꼭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거라사 지역 군대귀신들린 광인의 사건을 설명하면서 “거센 풍랑을 뚫고 거라사지역에 들러 한 영혼을 사로잡던 귀신을 내쫓을 때 지역주민의 관심은 오로지 돼지떼가 죽었다는 물질적 피해에 있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일하신 예수님의 자세를 따라 사역에 열심을 품자”고 밝혔다. 

이날 예배진행은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황은숙 선교사를 비롯 결연아동과 후원자들 및 기아대책기구 임원들을 위한 합심 통성기도로 이어졌다. 사무총장 박진하목사와 한준희목사 등이 주요 순서를 맡았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아동후원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4일(주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후원아동은 신규등록 7명을 포함해 총 96명이다. 후원금은 아동결연 한 명 당 월 30달러. 

(후원문의) 
917-667-8555(회장 박이스라엘목사)
917-620-8964(사무총장 박진하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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