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맞아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에 예수사랑∙온정 가득

24일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를 방문하는 교계의 온정이 뜨겁다. 정방영 뉴욕제자교회 담임목사<앞우측>가 대표 박성원목사에게 후워금을 전하고 있다.
 
뉴욕제자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즐기는 더나눔하우스 거주자들.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낍니다”
대표 박성원목사 “교계의 온정에 감사”
목회자∙성도, 오찬과 후원금 잇따라 제공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 쉘터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추수감사절인 24일을 전후해 선물과 오찬제공 및 후원금으로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기독교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둔 20일 뉴욕제자교회 정방영 담임목사를 비롯 성도들이 방문해 손수 만든 음식을  나누고 후원금 1,000달러를 지원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과일류와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울림교회 성도들.

또 박성원목사는 추수감사절인 24일 유규현 배재고등학교 뉴욕동창회장이 거주 노숙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위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양은실 집사(사랑과진리교회)가 한식부페를 준비해 추수감사절 저녁을 제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21일에는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김종훈목사)성도들이 과일과 후원금 100달러를, 한울림교회(담임:김원재목사)도 과일과 후원금 500달러를, 뉴욕방주교회(담임:김천수목사)에서도 과일과 쉘터구입 후원금 1,0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담임목사<좌측두번째>와 성도들.
 
유규현 배재고등학교 뉴욕동창회장<좌측>도 더나눔하우스에 점심을 제공했다. 
 
25일에는 폴 김 이스트코스트 부동산 대표<맨뒤좌측>가 20인분 치킨을 대접했다. 

이어 23일에는 할리 박 권사(뉴욕아름다운교회)가 터키 20명 분 셋트를 제공한데 이어 25일에도 이스트코스트 부동산을 운영하는 폴 김 대표가 치킨 20마리로 20명의 점심을 제공했다. 

한편 더나눔하우스는 오는 12월11일(주일) 오후 5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후원문의) 대표 박성원목사 718-683-888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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