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Psalm 1:3)

우리는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지만 때로 그 시점이 늦춰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시편 기자는 성도의 삶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표현하는데,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철은 사계절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된 시간’으로서의 계절입니다.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계절’에 ‘열매’와 ‘잎사귀의 풍성함’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낙심치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갑시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

약력=감리교신학대,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졸업. 감리교신학대 설교학 강사, 서울 창천교회 부목사 역임.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