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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테러 현장서 대피하는 시민들…"테러 희생자 21명으로 늘어"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한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보안군이 테러범들 쪽을 향해 총을 겨눈 가운데 시민들이 몸을 숙이며 대피하고 있다.

소말리아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이번 테러로 16일 현재 사망자는 21명에 달하고 있다. 케냐인 16명, 다른 아프리카계가 3명이며 미국인과 영국인도 한 명씩 희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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