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사역’ 10주년 맞았다”

김남수 원로목사 주도한 어린이복음화 10년 ‘큰 결실’ 


김남수 원로목사                                     허연행 담임목사


뉴욕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가 전개해온 전 세계 어린이 복음화 4/14 윈도우선교 사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사역들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또 내년인 2020년 5월에는 4/14 윈도우사역 10주년을 기념하는 뉴욕컨퍼런스를 전세계 500여 사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릴 예정이다. 

4/14 어린이 선교사역은 미국의 루이스부시 박사와 공동으로 10/40 윈도우운동으로 시작, 이후 4세~14세 연령층의 어린이들을 겨냥한 선교운동으로 발전해 이들을 통해 가정을 복음화한다는 선교전략 개념이다.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는 10주년을 맞은 올해, 4/14 윈도우사역의 미래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브로드웨이급으로 평가받는 수준높은 기독교 뮤지컬 ‘히즈라이프’공연을 비롯 축구선교 등 굵직한 선교행사를 마련하고, 전 세계 어린이 선교의 미래비전을 모색한다. 

4.18~21 뮤지컬 ‘히즈라이프’ 스페인에서만 8회 공연예정
이후 8월 중순 태국 방콕서 8차례 공연도 확정
어린이선교 백미 ‘축구선교’ 7월경 파나마 4개 도시에서 개최도


뉴욕프라미스교회는 먼저 예수그리스도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히즈라이프’ 공연을 스페인과 태국에서 각각 8회씩 공연한다는 계획 아래 배우들과 실무자 등 총 50여명을 파송할 예정이다. 이들은 스페인 빌바오에서 고난주간 끝자락인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공연을 펼치며, 이후 8월15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2시간이 넘는 공연을 선보인다. 

4/14 윈도우 선교사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펼쳐지는 ‘히즈라이프’ 공연은 이미 2005년부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30 만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05년부터 선보인 ‘히즈라이프’는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준높은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세계 20여 개국에서 30만이 넘는 성도가 관람했다. 


뉴욕프라미스교회는 또 오는 7월 운하로 유명한 파나마에서 프라미스교회 성도들과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축구선교’사역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파나마에서 열리는 축구선교는 7월10일 데이빗, 14일 산티아고, 17일은 페노노메, 21일은 파나마시티 등 4개 도시에서 각각 펼쳐진다”고 설명하면서 “이 때 프라미스교회 성도 40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축구팀에 섞여 복음의 구호와 할렐루야를 외치며 경기에 임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단기선교팀으로 합류하는 프라미스교회 청소년들과도 협력사역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청소년 단기선교팀은 파나마 2,000여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학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선교활동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4/14윈도우사역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축구선교는 오는 7월 파나마 4개 도시에서 열리게 된다. 


또 뉴욕프라미스교회가 펼치는 축구선교와 관련, 지난 2011년 나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혼두라스를 출발로, 2013년에는 혼두라스,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에콰도르 그리고 2014년에는 베네주엘라와 콜롬비아, 2015년에는 한국의 안양과 고양시, 부천시에서 또 2018년에는 멕시코 등지에서 100만명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축구선교를 통해 복음을 접했으며, TV방송을 통해서도 약 1억2천만여 명이 복음을 접한 것으로 소개했다. 

한편 뉴욕프라미스교회는 올해들어 영유아와 주일학교, 중고등부 그리고 장년 및 EM예배를 ‘동일한 본문’으로 꾸준히 신앙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예배를 정착시켜 세대간의 화합과 소통에 큰 혁신을 이루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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