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부활절연합예배 준비 막바지 점검

11일 기도회 열고, 22개 지역별 연합예배 준비사항 검토
 
2019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에서 이만호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거룩한 직분을 귀한 것으로 여겨 사명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의 큰 결실이 나타난다"고 설교했다. 


2019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11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에서 60여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려, 뉴욕복음화와 한인교회 신앙부흥을 간절히 기원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가 두 번째 마련한 이날 기도회에서 교협 총무 이은수목사와 안경순목사는 합심기도 대표자로 나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오는 21일 새벽, 뉴욕의 모든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충만한 도시로 변모되는 영적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한편 뉴욕교회협의회와 뉴욕목사회 및 교협 이사회와 장로연합회 등 기관과 단체들의 사역 활성화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회장 정순원목사는 “신년하례예배를 시작으로 출발한 45회기 교협의 연합활동이 3월 부활절연합예배, 5월 성령화대성회, 7월 할렐루야대성회, 9월 차세대를 위한 집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행사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올 회기에는 기도하는 가운데 뉴욕의 한인 기독교계가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영적각성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세계적인 뉴욕이라는 대도시가 하나님의 천국잔치가 열리는 장소요, 성결한 삶을 사는 성도들이 거주하는 도성이 되도록 더욱 힘쓰자”고 밝혔다.
 
22개 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자 확정 및 진행사항 꼼꼼히 검토
5월 성령화대성회 앞두고 준비위원장 박마이클목사, 총무 안경순목사 선임
이만호목사 “거룩한 직분인 것 깨닫고 성결한 마음으로 감당하자” 설교

 
이에앞서 이만호목사(뉴욕교협 직전회장/뉴욕순복음 안디옥교회 담임)는 ‘두렵건데 빼앗기지 말라’(잠5:9~14)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거룩한 하나님께서 주신 목사직을 포함해 교회의 거룩한 직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겸비하며 성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허망한 꿈을 꾸지 말고 맡겨진 일을 충실히 다 감당하여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빼앗기지 말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면,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사명을 감당하는 자를 높이시고, 존귀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다”고 격려했다.

또 이 목사는 “수고한 것을 외인들에게 빼앗기는 억울한 일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고 정결하고 성결하게 직분을 감당함으로 우리의 수고가 큰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한 것을 본받아 늘 순종하여 형통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전희수목사(기쁨과 영광의 교회 담임)는 “22개 지역에서 드려질 올해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설교자 선정이 모두 끝났다”고 보고하면서 “9일 당일까지 신속하게 접수해준 모든 실무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 목사는 “뉴욕 22개 지역 가운데 4개 지역에 변동이 생겨 실무적으로 보완했다”며 “실무적으로 차질없는 안정된 예배가 되도록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회장 정순원목사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9뉴욕 성령화대성회’(강사:윤보환 감독)의 장소와 관련,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보고하는 한편 준비위원장에 박마이클목사와 총무 안경순목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기도회에서는 뉴욕 22개 지역별 연합예배 진행상황에 대해 보완 및 수정이 이루어졌다. 앞줄 우측 다섯번째부터 뉴욕교협 증경회장 이만호목사, 회장 정순원목사, 부회장 양민석목사 


이날 1부 기도회는 권 캐더린목사(수석협동총무)의 사회로, 이지용목사(겟세마네교회 담임)의 대표기도와 이사회 부총무 김요한장로의 성경봉독, 서기 이창종목사의 광고 및 교협 증경회장 김원기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진데 이어 2부 회무처리는 회장 정순원목사의 사회와 교회협 부이사장 백달영장로의 개회기도, 김영식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변경 및 추가된 2019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2개 지역별 장소와 설교자, 지역장 및 총무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우드사이드(15교회) 장소:뉴욕어린양교회(박윤선목사) 설교자 박윤선목사(어린양교회) 지역장 이재봉목사, 총무 조원태목사,
△엘름허스트/써니사이드(11교회) 장소: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목사) 설교자 손한권목사(예사랑교회) 지역장 손한권목사, 총무 박은희목사
△플러싱1(12교회) 장소: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목사) 설교자 최예식목사(뉴욕복된교회) 지역장 허윤준목사, 총무 정관호목사
△플러싱2(11교회) 장소:목양장로교회(송병기목사) 설교자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지역장 이은수목사, 총무 김동현목사
△플러싱3(16교회) 장소:뉴욕장로교회(김학진목사) 설교자 김학진목사(뉴욕장로교회) 지역장 박이스라엘목사, 총무 이태문목사
△플러싱4(10교회) 장소:뉴욕할렐루야교회(한기술목사) 설교자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지역장 김정숙목사, 총무 하정민목사
△플러싱5(9교회) 장소:뉴욕충신장로교회(안재현목사) 설교자 김영철목사(순복음중앙교회) 지역장 함성은목사, 총무 이현숙목사
△플러싱6(10교회) 장소:프라미스교회(허연행목사) 설교자 마바울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지역장 마바울목사, 총무 황영송목사
△플러싱7(7교회) 장소:퀸즈중앙감리교회(이요섭목사) 설교자 이요섭목사(퀸즈중앙감리교회) 지역장 박성원목사, 총무 한준희목사
△플러싱8(14교회) 장소:다민족교회(김 전목사) 설교자 한기술목사(뉴욕할렐루야교회) 지역장 심화자목사, 총무 곽재혁목사
△프레시메도우(13교회) 장소:뉴욕천성장로교회(이승원목사) 설교자 최창섭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지역장 안경순목사, 총무 한석진목사
△베이사이드1(10교회) 장소:선한목사교회(박준열목사) 설교자 박준열목사(선한목자교회) 지역장 최요셉목사, 총무 박준열목사
△베이사이드2(10교회) 장소:뉴욕실로암장로교회(조대형목사) 설교자 유상열목사(리빙스턴교회) 지역장 이창종목사, 총무 주영광목사
△베이사이드3(10교회) 장소: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 설교자 임병남목사(뉴욕평화교회) 지역장 임병남목사, 총무 임재홍목사
△리틀넥(13교회) 장소:친구교회(빈상석목사) 설교자 빈상석목사(친구교회) 지역장 양민석목사, 총무 빈상석목사
△라클랜드/웨체스터/브롱스(20교회) 장소:뉴욕백민교회(임일송목사) 설교자 노기송목사(새예루살렘교회) 지역장 안성국목사, 총무 노성보목사
△스테튼아일랜드(9교회) 장소:뉴욕성결교회(이기웅목사), 설교자 이기웅목사(뉴욕성결교회) 지역장:이기웅목사, 총무 정광원목사
△맨해튼(5교회) 장소:메트로폴리탄한인교회(김진우목사) 설교자 김진우목사(메트로폴리탄한인교회) 지역장 김진우목사, 총무 이용보목사
△브루클린(9교회) 장소:브루클린제일교회(이윤석목사) 설교자 허용구목사(뉴욕한인연합교회) 지역장 이윤석목사, 총무 김레오니드목사
△롱아일랜드1(11교회) 장소: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목사) 설교자 방지각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 지역장 권캐더린목사, 총무 최근선목사
△롱아일랜드2(17교회) 장소: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목사) 설교자 이영상목사(뉴욕중앙산정현교회) 지역장 이지용목사, 총무 이영상목사
△롱아일랜드3(5교회) 장소:뉴욕성서교회(김종일목사) 설교자 김재호목사(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지역장 임영건목사, 총무 송원섭목사 / 총 247교회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