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 아동결연사역 확대결의

4월 정례모임 열고,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등 후원도 논의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정례모임이 24일 열려, 아동결연사역 및 선교지 확대를 결의했다. 둘째둘 우측 두번째 회장 이종명목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이종명목사)가 기존 선교사업인 아동결연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콜롬비아 지역을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4월 정례모임을 새소망승리교회(담임:박이스라엘목사)에서 열고, 현재 105명인 아동결연 후원사역을 더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콜롬비아에서 20년간 어린이 복음화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혜정 선교사(한국 바울선교회 파송)에 대해서도 콜롬비아 원주민 와이쥬 부족의 어린이교육을 위해 진행 중인 학교설립과 관련, 일부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회장 이종명목사(뉴욕강성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올 1/4분기 재정현황을 사무총장 박이스라엘 목사가 보고했다. 

콜롬비아 원주민 와이쥬 부족 어린이 교육위한 학교건립 지원
엘살바도르 선교사로 사역 중인 황영진 목사도 어린이선교 펼쳐
페루 ‘학교건립’, 과테말라 ‘화장실 보수작업’ 등 기존 사업 보고

 
4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의에는 엘살바도르 선교사를 자청하고 떠난 선한목자교회 담임이던 황영진목사(좌측)가 참석, 선교보고를 했다. 우측은 사무총장 박이스라엘목사가 사역을 보고했다. 


이어 기아대책기구 행정간사 이찬양 선교사는 페루에 진행 중인 학교건립의 건과 과테말라에서 진행중인 물탱크 건립과 화장실 보수작업 등 기존 사업들을 보고하고, 끝까지 잘 마무리 되도록 중보기도와 재정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선한목자교회 제2대 담임으로 있다가 돌연 선교사로 자원해 엘살바도르에서 사역 중인 황영진목사 내외가 참석해 60여 어린이 사역 및 어머니기도회 진행상황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황목사는 엘살바도르 현지인 양육을 위해 신학교를 설립, 현재 12명의 현지인이 신학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드린 예배는 전희수목사(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사라 목사의 오카리나 연주, 김혜정 콜롬비아 선교사의 선교보고, 유상열목사(리빙스톤교회 담임)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특별히 예배에서는 서기 권 캐더린목사가 나서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의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에 대한 중보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음 달인 5월 정례모임은 29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후원문의) 917-667-8555 사무총장 박이스라엘목사 / 웹싸이트 www.breadgospel.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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