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광염교회서 2019 정기총회 열어 회무처리
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정기총회가 6일 열려, 2019년도 회장에 구자범목사(뉴욕광염교회 담임/총신80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부회장 변창국목사(뉴욕해뜨지교회 담임/81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광희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담임/82회)를 공천부장으로 각 회기 대표들이 모여 임원공천에 들어가 새회장에 구자범목사, 수석부회장에 변창국목사, 부회장에 정광희목사를 각각 공천, 총회에서 새 임원으로 결의했다.
이어 회장단 회의를 거쳐 서기에 김홍선목사, 회계에 남일현목사(뉴욕 든든한교회 담임)를 선임했다.
회장에 선출된 구자범목사는 “신장이 좋지 않아 이식수술을 받아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민사역을 더욱더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우리 동문들이 화합하고 믿음으로 교제하도록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임원선거에 앞서 회무처리에서는 회계 박영수목사(90회)와 총무 이윤석목사(80회)가 각각 재정보고와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이에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구자범목사는 ‘꿈꾸는 사람들’(행2: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대표기도에는 정광희목사, 특별순서에서 구본하 청년이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으며, 헌금기도에 박영수목사, 광고 이윤석목사 그리고 축도에 조정주목사(63회)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총신신대원 동문회총회, 새 회장에 구자범목사
입력 : 2019-05-06 21: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