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인목사회 연합 체육대회서 ‘뉴욕목사회’ 종합 우승

13일 메릴랜드목사회 주최로 5개주 목사회 참여, 축구 배구 등 4종목 
 
제13회 미동부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가 메릴랜드목사회 주최로 열려, 뉴욕한인목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깃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앞줄 좌측부터 세번째 회장 박태규목사.


제13회 미동부 한인목사회 연합 체육대회가 13일(월) 메릴랜드 주 우드바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뉴욕목사회(회장:박태규목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윤종만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연합체육대회에는 뉴욕한인목사회, 뉴저지 한인목사회를 비롯 버지니아와 필라델피아 등 5개 주 한인목사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1부 예배에 이어 축구 배구 족구 릴레이 육상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2부 체육대회를 진행, 축구 배구 릴레이육상 등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또 배구에서 3위를 차지한 뉴욕한인목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연습하며 기량을 다져온 뉴욕한인목사회 축구팀.

 
올해 미동부 한인목사회 연합 체육대회에는 5개 주 한인목사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 박태규목사(뉴욕새힘교회 담임)는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목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경기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것처럼 목회현장과 사역현장에서도 최고의 열정을 다해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밝혔다.

내년인 2020년 미동부한인목사회연합 체육대회는 뉴저지 한인목사회 주최로 뉴저지에서 열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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