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19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준비 돌입

14일, 퀸즈장로교회서 1차 준비기도회 열고 한인교회의 부흥을 기원
 
뉴욕한인교회협의회는 14일 임실행위원회 및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를 위한 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원활한 대성회 진행을 위해 안건을 협의했다. 


지난 12일 2019 성령화대성회를 마친 뉴욕교협이 오는 7월로 예정된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는 14일 오전 10시30분 플러싱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에서 제3차 임실행위원회를 겸한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뉴욕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신앙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2019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는 오는 7월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사흘간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게 되며, 대회 주제는 ‘성결한 삶’으로, 강사에는 정연철목사(양산 심양교회 담임/기독신문 이사장)가 나설 예정이다. 

이날 1차 준비기도회에서 회장 정순원목사는 “7월 중순 열리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교회에 홍보하고 필요한 재원 마련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대회 준비위원장 김재권목사를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포스터와 전단지 디자인작업은 이미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인쇄하여 5월말 뉴욕에 도착하는대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해 인사한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준비위원장 김재권목사(좌)와 설교를 맡은 이용걸 원로목사


2019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7월12일~14일 뉴욕프라미스교회서
강사는 예장 합동총회 소속 정연철목사, ‘말씀중심 성회’로 운영
대회기간 중 7월13일(토)에는 이용걸목사 강사로 목회세미나도 


정순원목사는 “할렐루야 대회 기간 중인 7월13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영생장로교회 원로 이용걸목사가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한다”고 안내했다. 

준비위원장 김재권목사는 “교협 임원진을 비롯해 앞으로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많은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이후인 9월6일부터 사흘간 ‘차세대를 위한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뉴욕교협은 현재 영어권 강사 섭외로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의 진행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앞줄 좌측부터 네번째 박 마이클목사, 부회장 양민석목사, 회장 정순원목사,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 준비위원장 김재권목사


회의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박 마이클목사의 사회로 이용걸목사가 ‘마음의 주인’(엡3:14~19)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박준열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오명의목사(교협 동원분과)가 나서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각각 합심 통성기도했다. 

이용걸목사는 “마음 가운데 성령 충만함을 받아 주님의 사역을 하면서 항상 강건하고 기쁨에 넘치길 바란다”고 말하고 “목회자인 내자신이 죽고 그리스도께서 살아 역사하면 목회현장에서 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며 “마음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육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라가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예배는 권 캐더린목사의 대표기도와 서기 이창종목사의 광고, 김성국목사의 축도, 손성대 장로(교협 이사장)의 폐회기도 및 오찬기도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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