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장신동문 은퇴목사회 초대회장 김 평목사

15일, 장신대 동문 뉴욕-뉴저지 은퇴목사회 조직총회 열어 
 
장신대 동문 뉴욕-뉴저지 은퇴목사회 조직총회가 15일 열려, 초대 회장 김평목사, 부회장 박희소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앞줄 맨좌측부터 장신동문 미주은퇴목사회 총무 최승구목사, 네번째 초대회장 김평목사, 부회장 박희소목사, 맨우측 안창의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 뉴욕-뉴저지 은퇴목사회가 조직돼 초대회장에 김평목사, 부회장에 박희소목사를 각각 선출하고, 임원단은 새 회장단에 맡겨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김평목사는 장신대 49회로 올해 90세를 막 넘긴 동문회 최고령이다. 
 
장신대 동문 뉴욕-뉴저지 은퇴목사회 초대회장 김 평목사. 90세의 최고령이다.

장신대 동문 뉴욕-뉴저지 은퇴목사회 조직총회가 15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려,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정관을 검토했다. 

이날 조직총회는 지난 2015년 5월 LA에서 장신대 동문 미주 은퇴목사회가 조직된 이후 동부지역에 조직 확대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장신대 동문 미주 은퇴목사회 자료에 따르면, 장신 동문 가운데 은퇴목사는 200여명에 이르며, 현재 사역하는 목회자는 280여 명이다. 뉴욕-뉴저지에는 28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조직총회에 참석한 미주 은퇴목사회 총무 최승구목사는 “은퇴목사회를 만들어 노년에 근황을 함께 하여 교제를 하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생명 다할 때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모두 다 감당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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