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AYC) 주최 제20회 유스 농구대회

고등부 아름다운교회 · 중등부 웨체스트교회 각각 우승
 
뉴욕 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주최 유스 농구대회에는 13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AYC)가 주최한 제20회 교회 유스 농구대회가 18일 퀸즈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려, ‘아름다운교회’가 고등부 우승을, ‘웨체스터연합교회’가 중등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준우승은 뉴욕프라미스교회가 차지했다. 

올해 농구대회에는 학부모 및 교회성도 등 260여 명이 관중석을 채운 가운데 총13개 농구팀이 출전해 기량을 다퉜다. 
 
농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애초 야외경기장에서 치룰 예정이었으나 불규칙한 날씨문제로 실내에서 치르도록 했다”고 말하면서 “교회 유스들이 스포츠경기를 통해 경기의 룰을 지키는 훈련과 공동체와 팀을 위해 속도와 방향을 맞추는 훈련 등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을 할 때 꼭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학업에 지친 정신적인 피로감을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잘 해소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