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15차 연차총회, 임원 재보선 등 ‘조직정비’

28일 뉴욕지회,  사무총장 및 수석부회장 등 보완하고 사업 활성화 박차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15차 연차총회를 열고, 임원 재보선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다. 좌측부터 사무총장 이종명목사, 부회장 박진하목사와 김용익목사, 재정부회장 홍명희장로, 수석부회장 남태현장로, 뉴욕지회장 김명옥목사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김명옥목사)는 제15차 연차총회를 28일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열고, 신임 사무총장 이종명목사와 수석부회장 남태현장로 등 임원개편을 승인하는 한편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김명옥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차총회에서는 지난 2월 열린 임원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된 이종명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뉴욕강성교회 담임)를 공식 추인하는 한편, 신설된 수석부회장의 남태현장로 그리고 부회장 박진하목사, 김용익목사 등을 각각 추인했다. 

서기와 회계는 차기 임원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또 이날 연차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15차 연차총회에 앞서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김남수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속박할 수 없으며, 속박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라고 역설했다. 


이날 연차총회에 앞서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남수목사(이승만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뉴욕프라미스교회 원로목사)는 ‘자유의 가치’(갈5;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모든 인간은 그 누구로부터 억압과 속박을 받을 수 없는 존귀한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자유를 가진 인간 모두는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에 종속될 수 없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자유를 공산주의가 억압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 맺는 악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임역원 및 회원들은 올바른 역사관 계승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앞줄 좌측부터 일곱번째 뉴욕지회장 김명옥목사


한편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래 이승만박사가 추구하던 국가적 기독교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세우는 일, 안보관계 포럼 개최,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우남 장학재단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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