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 굶주리는 선교지 ‘아동결연 확대’키로

29일, 5월 정기모임 갖고 아동결연사업 적극 홍보 모색
 
미동부 기아대책기구는 5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선교지의 굶주리는 아동들의 결연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뒷줄 우측 두번째부터 회장 이종명목사, 사무총장 박이스라엘목사. 앞줄 우측 두번째 자문위원 최창섭목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이종명목사)는 29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갖고, 선교지 아동결연사업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이종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5월 정기모임에서 사무총장 박이스라엘목사는 현재 109명의 아동결연 현황을 보고했다. 

또 아동결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아대책기구가 후원하는 선교사들로부터 선교지의 아동들의 사진을 전달받아 결연운동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뉴욕지역 한인 언론매체를 통해 기아대책기구의 사업내용과 결연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미동부 기아대책기구 직전 회장 유상열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박힘으로 쓴맛을 내는 우리 인생이 단맛으로 바꿔져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육민호목사(기아대책 홍보국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유상열목사(직전회장/리빙스톤교회 담임)는 ‘쓴 뿌리’(히12:15)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본인 스스로에게도 부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마음 깊은 곳의 쓴 뿌리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마라의 쓴물을 가장 먼저 경험한 것처럼 예수님만이 쓴맛을 단맛으로 바꿀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그리스도께 전인격을 뿌리내릴 때 인생 가운데 나오는 쓴맛이 단맛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임병남목사(기획국장)의 대표기도와 최창섭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담임)의 축도로 드려졌으며, 박이스라엘목사의 인도로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민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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