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 · 도시부흥’ 전략선교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뉴욕 상륙

26일부터 7월6일까지 체류하며 교회순회 집회 및 목회자 세미나 인도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오영섭목사(우측)는 2005년 단체를 설립한 이래 젊은세대들을 대상으로 도시전략선교 HUG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접촉점을 만들어 복음전도의 툴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눈에 띌 만한 복음전도의 성과를 내고 있는 ‘랜드마커 미니스트리’가 뉴욕에 상륙한다.

청년대학생과 십대를 겨냥한 도시복음화 전도전략 ‘랜드마커 미니스트리’는 다민족 다인종 사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최근 한인 이민교회의 전도 부흥전략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사역을 이끌고 있는 한국의 오영섭목사(생수가흐르는숲교회 담임)는 그의 팀원들과 함께 뉴욕을 26일부터 7월6일까지 일정으로 방문, 한인교회들을 순회하며 복음전도 행사를 여는 한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HUG 전도세미나’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태웅목사 “강력한 미디어 음악사역이 장점”
이들을 초청한 유태웅목사(Life Line Mission 대표)는 “도시 전도전략 분야에서는 이미 인정받은 단체”라고 소개하고 “특별히 이 단체가 추진하는 HUG 전략은 이민교회가 잘 적용할 경우 차세대 다민족 다인종 부흥전도에 좋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사역팀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28일(금)~30일(주일)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이지용목사) 예수사랑초청잔치 
△7월1일(월) 오전10시~오후4시 뉴욕로고스교회(담임:임성식목사) 목회자 대상 HUG 전도세미나 
△7월2일(화) 오후7시30분 킹더마이즈미션센터 뉴욕화요찬양모임
△7월5일(금) 오후 8시30분 새가나안교회(담임:최요셉목사) 금요집회 
△7월6일(토)~7일(주일) 뉴욕플러스교회 전도축제 

‘랜드마커’(landmarker)는 한 나라, 한 지역의 유명한 상징을 나타내는 ‘랜드마크’(landmark)를 원어로 한 개념으로, ‘랜드마크’를 처음 만든 사람을 일컫는 단어다. ‘랜드마커 미니스트리’에서는 하나님께서 랜드마커가 되셔서 복음전도와 영적부흥이라는 랜드마크를 이 땅에 이루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랜드마커 미니스트리는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역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다민족 다인종 위한 ‘랜드마커미니스트리’ 주목
랜드마커 미니스트리는 도시세대와 십대 청년세대를 위한 전도프로그램인 ‘HUG Festival’을 비롯해 이것을 돕는 ‘City Campus Mission’, ‘City Revival Worship’, ‘HUG Conference’ 등 복음전도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과 나라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 개념을 처음 적용한 오영섭목사는 3년 전인 2016년 러시아의 ‘노보쿠츠네츠크’와 ‘노보시비리스크’를 시작으로 미국 알래스카, 불가리아의 ‘바르나’ 등에서 지난해까지 현대 도시전도 부흥전략에 걸맞는 사역임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미국 뉴욕을 비롯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등지에서 이 사역을 펼치는 한편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랜드마커 미니스트리의 전개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사역을 사명으로 헌신해온 오영섭목사는 한국의 잠실동교회 청년부를 부흥성장시킨데 이어 성복교회 청년부로 옮긴 후에도 동일한 부흥을 경험하고, 현대도시 전도부흥과 젊은세대 복음화전략 등을 집약한 HUG 패스티벌 개념을 사역에 집중 배치하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의 646-258-4161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