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 뉴욕교회협과 손 맞잡고 2/4분기 결산

28일 가나안입성교회서 제2차 임실행위…신입회원 가입 등 회무처리
 
목사회 제2차 임실행위에서는 사업 및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서기 박시훈목사(우측)가 행정업무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있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박태규목사)는 28일 가나안입성교회(담임:김여호수아목사)에서 제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2/4분기 결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회장 박태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2차 임실행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18일 부활절연합찬양제 제1차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하는 사업결산을 총무 김진화목사가 보고했으며, 이어 박드보라 목사의 감사보고와 김희숙목사의 회계보고 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타안건에서 목사회는 뉴욕목사회 회원증 발급을 전원 받도록 권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길목사(엘피스찬양선교회), 이현숙목사(뉴욕테멘교회), 김준현목사(AYC청소년센터 사무총장)를 신입회원으로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측부터)김준현목사, 이현숙목사, 김정길목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목사회 임실행위원회에는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정순원목사를 비롯 임원진들이 모두 참석해 박수로 환영했다. 

교협회장 정순원목사 ”목사회 회장 이후 11년 만에 설교“ 감사
할렐루야대회 준비 3차 기도회 이어 교협 · 목사회 ’또 단합‘
BBQ 오찬하며 이민교회 전반에 대한 의견교환 등 대화 이어져
목사회, 다음달 9,10일 양일간 새힘교회서 목회자 세미나 주관


이날 설교를 맡은 정순원목사는 ‘말씀의 흥왕과 역사의 주관“(행12:20~2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11년 전 목사회 회장을 맡은 이후 처음 목사회 회의에서 강단에 섰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현재 250여 목사회 회원이 앞으로는 뉴욕 전체 목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양질의 성장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순원목사는 ”하나님은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가운데 구원의 역사도 이루시는 능력을 보이신다“며 ”각자 많은 여건 가운데 미국에 이민 온 상황에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하는 사역자로 쓰임받는 축복을 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는 예배 후 회의에 앞서 ”교회협 임원들께서 모두 참석해 감사하다“며 ”뉴욕교계에 또 한 번의 부흥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회협의회 서기 이창종목사가 회의 개회기도를 맡는 등 목사회와 교협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다. 

또 회의 이후 가나안입성교회 김여호수아목사가 마련한 BBQ오찬에서도 교회협 회장 정순원목사와 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가 나란히 앉아 참석자들과 함께 교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합의 방법들을 모색하기도 했다. 
 
2019년 2/4분기를 결산한 이번 목사회 제2차 임실행위원회에는 교협 임원들이 전원참석해 연합에 힘을 보탰다. 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앞줄 좌측부터 여섯번째)와 교협 회장 정순원목사가 손을 굳게 잡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임실행위원회는 총무 김진화목사의 인도로, 김여호수아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박시훈목사의 광고와 김영환목사(목사회 전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2부 회무를 처리하고 전희수목사(글로벌어머니기도연합회 회장/기쁨과 영광교회 담임)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진행됐다. 

한편 목사회는 내달 9일과 10일 이틀동안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뉴욕새힘교회(47-33 Little Neck Pkyw)에서 이종필목사를 주강사로 ’킹덤처치 세우기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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