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Artifact 갤러리에서 기독교신앙을 형상화 한 다양한 작품 선봬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한인 화가로 기독교 신앙을 형상화한 작품을 다루는 남혜경 작가 전시회가 최근 뉴욕 맨해튼 Artifact 갤러리에서 열려, 미술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남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대표적 작품인 '빗방울 시리즈'를 전시, 섬세한 붓 터치 기법을 최대로 살려, 작품의 주제인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여과없이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남 작가는 “하나님의 마음을 붓이라는 도구를 통해 캔버스 유리창 위에 빗방울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은 빗방울 시리즈 외에 나무와 하늘을 다양한 기법으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한 작품을 선봬 시각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남혜경 작가는 백석대학원에서 기독교미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을 비롯 개인전 초대전 그룹전 등을 열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는 중이다.
한편 남 작가는 필라델피아 포도원장로교회(담임:김병일목사)에서 웹 관리와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기독 화가 남혜경씨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다룬 ‘빗방울 시리즈’ 작품 전시
입력 : 2019-07-17 11: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