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 “가든지 보내든지, 선교사 지원자 모두 모여라”

오는 26일(월) 베이사이드 선한목자교회서 29기 개강 앞두고 시니어, 실버층 모집
 
지난 4월 말까지 선교훈련 10주 과정을 마치고 플러싱 뉴욕교회(담임:김성기목사)에서 수료예배를 드린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뉴욕실버선교학교 28기 수료생들이 이를 축하하는 회장 김재열목사(중앙)와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들은 5월 초 니카라과에서 단기선교사역을 감당했다. 


시니어·실버 연령층의 선교동력화를 모토로 세워진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사장:한재홍목사)이 최근 2019년 제29기 선교훈련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매해 봄, 가을 두  차례 훈련원생을 모집하는 뉴욕실버미션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주 동안 진행되는 소정의 교육커리큘럼 이수 후, 같은 해 봄, 가을에 중남미 국가에서 일주일 동안 사역하는 단기선교사로 파송한다. 

올해는 11월 중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한 주간 사역을 감당한다는 계획이다. 

산하 부설로 뉴욕실버선교학교(훈련원장:김경열목사)를 운영하는 뉴욕실버미션은 오는 8월26일(월) 오후 7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목사)에서 제29기 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향후 10주 동안 교육과 훈련을 함께할 자원자 모집에 나섰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선교교육에서는 성경적인 선교개념 등 선교일반 교육을 포함, 선교지에서 지킬 사항 및 선교지 언어 그리고 선교지의 문화 등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모여 석식 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두 시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8.26(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석식 후 10주 동안 훈련
현지언어로 성경구절 복음성가 등 학습

 
단기선교에 파송받은 이들 실버선교사들은 니카라과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했다.
 
실버선교사들은 전현직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안경 사진 이미용 등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진은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 사역.


또 복음제시에 필요한 현지 언어로 된 성경구절 암기와 복음성가 등도 배우게 된다. 등록비는 100달러이다. 

이번 29기 실버선교학교 수료생들은 10주 교육 후 오는 11월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중미의 나라 도미니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되며, 이때 전, 현직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및 이,미용사 등 전문인이 함께 동행해 선교현지인에게 필요한 사역을 제공하게 된다. 

또 어린이 사역(VBS)과 안경, 검안,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니카라과 단기선교사로 활동한 28기 실버수료생들. 맨뒤 좌측 훈련원장 김경열목사


훈련원장 김경열목사는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는 표어를 따라 일 년에 두 차례 실버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회적으로 은퇴하신 분들이나 개인적으로 재능이 있으신 분들, 선교지에 직접 나가 사역을 해야겠다는 소망을 품은 분들 모두가 협력하고 있다”며 “선교훈련을 하는 가운데 선교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경험하고 또 은퇴 후에도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비전을 갖기를 바라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훈련원장 김경열목사 917-963-9356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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