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욕여목연 회장 안경순목사 “가정회복에는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19일 기쁨과 영광교회서 제35회 어머니기도회, 한국과 미국의 복음화와 가정 위해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안경순목사는 "가정회복은 남녀구분이 따로 없이 모두가 참여해야할 기도제목"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안경순목사)가 주최하는 제35회 어머니기도회가 19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 영광교회에서 여성 목회자와 남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국과 미국 복음화와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 안경순목사(뉴욕은혜사랑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어머니기도회에서는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음화와 정치적 안정을 위해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와 회원들을 위해 △각 지교회와 속한 가정 및 자녀들을 위해 △어머니기도회의 성령충만과 개인의 경건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회장 안경순목사 “초대회장부터 3대까지 이르며 안정화”
가정회복과 자녀 및 다음세대 위한 기도에는 남녀 구분이 없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선교사역 활성화에 힘 보탤 것


회장 안경순목사는 “어머니기도회가 초대회장부터 3대 회장까지 이어오는 과정에서 많이 정착돼 기독교 신앙 안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밝히며 “특별히 오늘 기도모임에 남성 장로님들과 성도들께서도 참석해 주셔서 어머니기도회가 앞으로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감사했다. 
 
이날 제35회 어머니기도회에서 전희수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소원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지에서 확산되는 어머니기도회를 소개하고 있다. 


전희수목사 “하나님의 뜻은 기쁨으로 기도하며 감사하는 것” 설교

이날 전희수목사(훼이스선교회 회장/글로벌뉴욕여목연 직전회장)는 ‘하나님의 소원’(살전5:16~18)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바라시고 원하시는 것”이라며 “밖에서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안의 가정에서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어렵고 힘든 많은 일을 감당할 때에 늘 기쁨과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충성된 일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전희수목사는 글로벌뉴욕 한인여목연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엘살바도르 어머니기도회와 과테말라 어머니기도회, 파라과이 어머니기도회, 대구어머니기도회 등 각 나라 어머니기도회의 사역소식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날 어머니기도회에는 오명의목사(자문위원), 권케더린목사, 정데보라권사 그리고 뉴욕오카리나선교팀(단장:김사라목사)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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