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최 뉴욕시의원 출마 예정자, 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환담

존 최 뉴욕상공회의소 사무총장(좌측)이 11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예방하고, 내년 20선거구 뉴욕시의원 출마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논의했다. 


플러싱 상공회의소 존 최 사무총장이 11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예방하고, 한인 거주 밀집지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등 향후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뉴욕한인회가 전했다. 

빙햄튼 뉴욕주립대 졸업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및 공공질서로 석사학위를 받은 존 최 사무총장은 내년 실시되는 선거에 20지구 뉴욕시의원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지역사회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왔다. 

그는 과밀학급 해소와 서민주택 확대, 노동자 학생 노인 소상공인 소수민족 등의 동등한 권리보호 이슈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날 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코로나19는 지역사회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켰고 매주 수천명이 음식을 얻기 위해 플러싱 시대에서 줄을 서고 있으며, 특히 아시안 증오범죄가 느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20선거구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존 최 사무총장은 뉴욕주상원의원인 존 리우 의원의 뉴욕시의원 시절 리우 의원의 입법책임자 디렉터, 수석보좌관으로 일했으며, 2014년 원 플러싱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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