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대한민국 · 한인 동포사회 위한 공헌자 ‘포상전수식’ 거행

뉴욕총영사관은 15일 맨하탄 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과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전수식을 열고, 헌신과 봉사를 격려했다. (좌측부터) 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 회장, 이종원 커네티컷한인회 상임이사, 장원삼 뉴욕총영사,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이현지 뉴욕한미의사협회 회장.


뉴욕총영사관(총영사 : 장원삼)은 15일 오전11시30분 맨하탄 총영사관 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한인동포 유공 포상자에 대한 개인과 단체 포상전수식을 거행했다. 

제14회 세계한인의 날(10.5)을 맞아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이번 포상 전수식은 대한민국과 한인동포 사회 및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방역활동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5일, 맨하탄 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포상식
· 국민훈장 동백장-민족화해협력범뉴욕협의회 임마철 대표
· 대통령 표창-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김윤희)
· 국무총리 표창-코네티컷한인회 이종원 상임이사
· 외교부장관 표창-뉴욕한미의사협회(회장 이현지)


뉴욕총영사관은 민족화해협력범뉴욕협의회 대표 임마철 상임의장은 40여년 미국 이민생활을 하며 조국의 민주화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2008년부터 ‘동해표기 찾기운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또 코네티컷한인회 이종원 상임이사는 코네티컷 한인동포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로가, 뉴욕한미의사협회는 코로나19 사태 발생에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 · 대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각각 인정돼 유공포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장원삼 총영사 “동포사회 권익신장과 한-미 양국 호혜발전 기여”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유공포상자들이 한인동포사회의 권익을 신장하고 한-미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한인동포사회와 고국과 연대를 강화하고, 한-미 양국간 호혜적 발전을 이루는 가교역할을 다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포상 및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대통령 표창 :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 △국무총리 표창 : 이종원 코네테컷한인회 상임이사 △외교부장관 표창 : 뉴욕한미의사협회(회장 이현지)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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