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메시지]뉴욕목사회 회장 김진화 목사 "낮은 자리에서 이웃섬기는 성탄되길"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코로나로 고통 중인 세상 구원하는 기쁜 성탄이길"

기쁘고 즐거운 성탄을 맞이합니다. 높으신 보좌위에 계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축복의 날, 기쁨의 날, 구원의 날입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며, 주변 모든 사람들과 놓친 손 다시 잡는 평화를 이루는 이웃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예수 
대접하며 섬기는 모범 보이셔
사랑과 구원을 온 세상에 선포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낮은 곳으로 임하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경배드립니다. 주님은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불러 구원하시고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러” “대접을 받기보다 대접하러” 세상에 오셨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신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임마누엘’ 평화의 왕, 예수님을 우리의 삶 가운데 모셔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절기에 공의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사 평화와 사랑 그리고 구원을 선포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코로나로 도탄에 빠진 세계와 조국과 디아스포라 해외 동포들을 구원하는 기쁜 성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쁜 성탄을 맞으며 서로간의 풀지 않는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며, 주장과 의견이 다른 이들을 존중과 이해함을 통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여 좋은 이웃,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을 이루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미래비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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