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원 · 기획 · 출판위원 연석회의 ··· 설교집 발간 등 내년사업 논의

뉴욕목사회가 내년 주요사업으로 뉴욕목사100인 설교집 발간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석회의에서 관련사업에 대해 회장 김진화목사가 설명하고 있다. 


제49회기 뉴욕목사회(회장:김진화목사)가 뉴욕목회자 100인 설교집 발간을 위해 최근 임원 및 기획위원, 설교집출판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목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설교원고 마감일정을 세우는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뉴욕목회자 100인 설교집 발간은 지난 14일 뉴욕목사회 49회기 회장에 취임한 김진화목사가 제시한 연간 출판사업으로, △총 주제: 거룩함을 좇으라(히12:14) △부제: 영감있는 뉴욕의 대표목사 100인 설교집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뉴욕목사 ‘영감있는100인 설교집’ 발간준비 착수
내년 1월31일까지 원고마감 ‘원고 · 약력’ 포함 4매
뉴욕목사회 이메일로 전체원고 취합위해 개별요청키로


지난 28일 오전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설교원고를 취합하기로 하는 등 일정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를 위해 임원 및 기획, 출판위원들이 회원목사 개인별로 연락해 설교원고를 뉴욕목사회 이메일(life9191@gmail.com)로 받도록 했다.  

또 설교원고는 글자크기 11포인트에 행간 130%를 원칙으로, 레터지 3매와 목사사진 및 약력을 담은 1매 등 총 4매 분량으로 정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내년 사업예산 편성과 결의를 위한 실행위원회 개최일정과 모 회원 이단성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현안도 다뤘다. 

회장 김진화목사 “열정의 사역현장 위해 응원하는 심정”

회장 김진화목사는 “열심과 헌신으로 사역하시는 동역자들이 설교집 한 권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예수 십자가와 구원의 복음을 담은 메시지를 책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펜데믹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거룩과 경건을 담은 설교작성에 더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내년 예산집행을 위한 실행위원회를 내년 1월14일(목) 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목사)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하고, 뉴욕교협 등 다른 단체의 일정을 고려해 추후 확정해 공지키로 했다. 

실행위, 내년 1월14일 및 김 모목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또 지난 총회에서 구성키로 한 목사회 회원 김 모목사에 대한 이단성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 유상열목사 · 허윤준목사 · 임병남목사 · 장규준목사 등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부회장 마바울목사는 사역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목회자의 거룩성과 경건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부회장 마바울목사 “좋은 목사 되어 좋은 열매 맺도록 하자”

회무처리에 앞서 총무 유태웅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에서 부회장 마바울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담임)는 ‘열매맺는 삶’(마7:15-23)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역과 일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함을 인정받는 목사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마바울목사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는 주님의 비유를 예로들며 “갈라디아서 5장에서 제시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참된 종임을 나타내자”고 역설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임원과 기획위원 및 설교집 출판위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회의했다. 


이에앞서 참석자들은 △회장 등 임원들의 협력을 위해 △뉴욕목사회 100인 설교집 발행을 위해 △신년기도회 준비과정을 위해 임지윤목사(영어분과위원장 및 기획위원), 장규준목사(수석협동총무), 심화자목사(기획위원) 등이 나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또 임재홍목사, 김정숙목사, 노기명목사 등도 주요순서를 맡으며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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