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국가조찬기도회 임원회, 오는 6일 신임회장 '취임' 및 '1분 기도운동' 추진 논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 손성대장로 취임식이 다음달 6일 오전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거행된다. 사진은 펜데믹 직전인 지난해 2월1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국가조찬기도회 전경.


오는 6일, 회장 손성대장로 취임 
명예회장에 강현석장로 추대 
준비위원장 박용기장로 선임 등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 손성대장로 취임예배가 오는 2월6일(토) 오전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뉴욕과 뉴저지 교계 목사 장로 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을 겸해 거행된다. 또 직전 회장 강현석장로에 대한 이임예배 및 명예회장 추대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주일인 지난 17일 오후6시 온라인 줌 화상으로 치러진 2차 임원회에서 손성대장로 신임회장 및 강현석 장로 직전회장 이,취임예배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이,취임식 준비위원장에는 박용기장로(단비기독교TV상임고문 ∙ 전 뉴욕기독교TV 사장)가 맡아 추진키로 했다.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신임회장 손성대장로는 뉴욕교협 이사장과 평신도 부회장,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뉴욕일원 교계를 위해 헌신해왔다. 

신임회장 손성대장로 “이취임행사, 온라인 및 방송중계 예정”

회장취임을 앞둔 손성대장로는 “귀한 자리를 맡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오랫동안 뉴욕지회 회장으로 수고하신 강현석장로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한 뒤 “펜데믹 상황으로 이취임식 장소에 많은 분들은 오지 못할 것같다”며 “하지만 단비TV를 통해 행사를 실황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어서 국가조찬기도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임원들이 주일인 17일 온라인 줌으로 회의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 일정을 결정했다. 또 임원들이 주도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1분 기도운동 전개도 논의했다. (맨윗줄 중앙부터 시계방향으로) 행사준비위원장 박용기장로, 직전회장 강현석장로, 신임회장 손성대장로.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제공>


이날 이,취임예배에는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가 설교자로 나서게 되며 뉴욕교협 직전회장 양민석목사가 축사를 맡는 한편 뉴욕목사회 및 뉴저지교협 ∙ 뉴저지목사회 관계자 그리고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송윤섭장로와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김재관장로 등이 취임을 축하한다. 

향후 국가와 정부, 민족위한 1분기도운동 추진 논의도

17일 열린 2차 임원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단비TV를 통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사태의 빠른 종식 등 긴급 현안을 제목으로 임원들이 1분 기도시간을 순차적으로 갖기로 의견을 모으고, 향후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을 맡아오던 강현석장로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또 뉴욕에서 치러지는 국가조찬기도회 일정은 한국 국가조찬기도회 본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되 코로나 상황 추이에 따라 오는 6월경 혹은 9~10월경 등 개최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부회장 김태수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강현석장로의 인사말과 회장 손성대장로의 경과보고, 안건토의, 부회장 마바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들은 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합심 통성기도 시간을 진행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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