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의 집, 7일 이사회 열어
노숙인 쉘터구입 모금 9만940달러 보고
오는 6월 리스마감 "모금 서둘러야" 호소
한인 노숙인을 돌보는 쉘터구입액이 지난 7일(주일) 기준으로 총 9만940달러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노숙인 쉘터구입 기금을 모으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대표 : 박성원목사)은 7일 온라인 줌으로 이사회를 열고, 최근까지 모아진 쉘터구입 기금액 9만940달러를 보고하는 한편 기금마련 모금의 중요성을 더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재복 이사장을 포함, 구자범목사, 박진하목사, 이영만목사, 정인국장로 정곤식장로, 박성양장로, 김성윤집사 등 9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 김성윤집사는 “지난 12월19일 쉘터구입을 위한 후원의 밤 온라인 생방송 직후부터 개인 및 교회, 단체들이 참여해 쉘터구입 기금 9만 여 달러가 모아졌다”고 보고했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펜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직업을 잃고 재정이 바닥나 건강과 정신문제로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6월 리스연장이 어려운 상태에서 20여 거주인들을 포함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노숙인들의 돌봄을 위해 쉘터구입 기금마련 홍보에 힘써 달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후원문의) 718-683-888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