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동산교회, 뉴욕나눔의 집 자체건물 구입후원 1만 달러 '쾌척'

뉴저지동산교회 윤명호 담임목사(우측)와 김형모 장로(맨좌측)가 4일 오후 뉴욕나눔의 집을 방문해 자체건물 구입후원금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사진가운데)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

4일, 윤명호목사 ∙ 김형모장로 방문해
한인 노숙인 돌봄사역 공감∙∙∙1만 달러 전달
“힘겨운 동포위해 벽돌 한 장이라도 힘보태 보람"


뉴저지 동산교회(담임:윤명호목사)와 이 교회 김형모 장로가 뉴욕 한인 홈리스 쉘터구입을 위해 10,000달러를 쾌척했다. 

한인 노숙인을 돌보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는 지난 4일 오후 윤명호목사와 김형모장로가 나눔의 집을 방문, 뉴욕나눔의 집 쉘터구입 후원금 10,000달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윤명호목사는 뉴저지한인교협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뉴저지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형모 장로는 본촌치킨 레오니아점과 저지시티점 두 곳을 운영하는 크리스찬 사업가다. 
 
윤명호목사가 뉴욕나눔의 집 거주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윤명호목사와 김형모장로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형제 자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며 “쉘터구입에 필요한 벽돌 한 장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윤명호목사는 뉴욕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한인 홈리스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했다. 

한편  뉴욕나눔의 집은, 오는 6월까지 예정인 리스가 연장되지 못해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자체건물 구입을 결정하고 대중가수 출신 윤항기목사를 강사로 한국과 연결한 온라인 후원의 밤을 지난해 말 진행한데 이어 계속해서 자체건물 구입을 위한 후원운동을 벌이고 있다.

후원신청은 뉴욕나눔의 집 홈페이지에 마련된 후원약정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대표 박성원목사  718-683-8884, 홈페이지 www.nanoomhouse.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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