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미주본부 주관 자녀회복학교 오는 31일부터 6주간 개설

낮은울타리 미주본부는 오는 31일부터 5월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자녀회복학교를 온라인으로 열고, 영적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과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대표간사 조희창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오는 5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 동안
예배와 생활, 건강한 감정유지와 기도훈련 등 
교회 이어받을 수 있는 든든한 영적 기초 ‘절실’


“한국의경우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청소년은 0명입니다. 그런데 자살한 청소년은 무려 140명입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코로나불루 가운데 자녀세대의 자살이 늘어난 것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힘들어하는 자녀세대에게 다가가는 사역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역교회의 역할이며, 다음세대 교회의 성장을 위해 절실한 사역입니다.”

미주 한인청소년 사역전문단체인 ‘낮은울타리 미주본부’가 청소년들의 영적 정서적 문제를 다루는 6주간 전문강의 ‘자녀회복학교’(TEENZ HMMS)를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7학년부터 12학년. 등록비는 60달러다.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줌 교육과정. 
 
이번 자녀회복학교 참가대상은 7학년~12학년으로 등록비는 60달러다. <홍보 포스터>

대표간사 조희창목사는 이번주 수요일(31일)부터 오는 5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자녀회복학교’를 진행한다고 전하면서 십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나섰다.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이번 자녀회복학교는 예배와 영화와 함께하는 영상강의, 나눔 및 기도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예배와 기도훈련, 자신의 감정과 문제를 기도로 표현하는 훈련, 건강한 감정을 갖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조희창목사는 “낮은울타리가 진행하는 키즈사역과 틴즈사역은 교회학교나 교육부 담당사역자가 없는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자살이 늘어가는 위기의 시대에 교회가 이들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어 다음세대가 교회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는 지렛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등록문의)646-300-4790(낮은울타리 미주본부), 웹사이트 www.wooltarius.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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