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피어선예동교회, 2일 교회이전 감사예배 "복음전파와 신앙부흥" 기원

뉴욕 피어선예동교회가 2일 오후 5시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축하 속에 드렸다. (앞줄 우측부터) 심화자목사, 김홍배 담임목사, 이준성목사, 최윤섭목사, 이은수목사. 

김홍배 담임목사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
“복음전도와 신앙부흥에만 전심전력할 것”
이준성목사 ∙ 이은수목사 ∙ 심화자목사 등 축하

 
뉴욕피어선예동교회(담임:김홍배목사)가 교회당 이전 감사예배를 주일인 2일 오후 5시 인근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드렸다.

이 교회 김홍배 담임목사는 “코로나 감염사태가 계속되면서 문을 닫는 교회와 가정으로 들어가는 교회들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뉴욕 피어선예동교회는 꾸준히 예배드리는 축복을 받았다”고 감사하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 상황과 형편에 따라 역사해 주실 것으로 믿고 복음전도와 신앙부흥에만 전심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피어선예동교회는 한국 피어선총회신학교 뉴욕분교를 교회내에 설치, 운영하며 교역자를 길러내고 있다. 예배를 인도하는 김홍배 담임목사.
 
교회이전을 위해 재정과 봉사로 협력한 성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교회 담임 ∙ 전 뉴욕목사회 회장)는 ‘아브라함의 인생길’(창12:1-9)이란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바라보고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을 때 축복을 받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시대에 교회를 이전했으니 철저하게 예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헌금봉사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홍배 담임목사는 교회이전을 위해 협력한 교인들에게 대해 일일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교회이전 감사예배에는 이은수목사(뉴욕큰샘교회 담임 ∙ 뉴욕교협 전 총무)와 최윤섭목사(그리스도교회 담임), 심화자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담임), 송금희 전도사가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뉴욕 피어선예동교회 내에는 한국의 피어선총회신학교 뉴욕분교(분교장:김홍배목사)를 설치, 운영하며 교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회주소) 41-29 163rd St. Flushing, NY 11358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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