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온라인 영상으로 현안 경청
뉴욕 ∙ 뉴저지 고등학생들, 정치인과 미팅
반아시안 혐오범죄 등 다양한 분야 배워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 주최 풀뿌리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고등학생들이 3일 피터 구 뉴욕시의원과 온라인 영상을 통해 아시안 증오범죄를 비롯 미 정치권의 상황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시민참여센터가 전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매년 뉴욕과 뉴저지 10학년 이상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풀뿌리 인터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치인과 경제인 등 사회 리더를 직접 만나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이 살아가는 이민사회 속에서 아시안 커뮤니티가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법 등을 배우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피터 구 뉴욕시의원을 통해 반아시아 혐오범죄와 어떻게 싸우고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부터 아시아계인 피터 구 의원이 미국 선출직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또 그의 업무에서 가장 즐겁고 보람된 부분 등 다양한 분야의 견해를 청취했다.
시민참여센터 주최 풀뿌리 인턴십 프로그램은 8주간의 메인세션(7.28-8.20)을 중심으로, 직전 5주 프리세션(5.28-6.25)과 포스트 세션 9주(8.27-10.22)까지 총 22주간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