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 자비량사역 문성준 남아공 선교사에 5,000달러 후원

이종식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우측>가 문성준 남아공선교사 후원금 5,000달러를 송호민 뉴저지 한성개혁교회 담임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담임목사
자비량 사역 문성준 남아공 선교사에
5,000달러 후원…온 가족 헌신에 감동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이종식목사)가 문성준 남아공 선교사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이종식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는 15년 동안 남아공에서 꾸준히 자비량 선교사역을 펼쳐온 문성준 선교사 부부와 두 딸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며 당회에서 논의 거쳐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년째 문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는 송호민 뉴저지 한성개혁교회 담임목사가 참석,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이번 선교후원금을 문 선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송호민목사는 이날 “몇년째 문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합동총회 세계선교회(GMS)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은 후 사모와 두 딸과 함께 남아공으로 들어가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현재 장년 150명, 어린이 150명 규모의 마당교회를 목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150명 어린이들은 두 딸이 부모님을 돕는 가운데 나타난 결실”이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고 문 선교사 두 딸들에 대한 일화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 마당교회는 말그대로 건물없이 공터에서 이루어지는 예배와 친교”라며 “문성준 선교사께서 영혼구원에 필요한 분야에 적절히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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